[개발자 코멘터리] 최후의 고대인, 세이지 2021-10-18 22:00 CM레이몬드

 

“붉은 눈동자의 침탈자로부터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 

 

예정된 멸망을 막아 내기 위해 스스로를 가둔 세이지는, 

그의 예측에서 벗어나 고대 문명의 멸망 이후에 다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세이지는 어째서 지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일까요? 

 

 

세이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필멸" 

  

  

이것이 그 당시 그가 그것을 보고 내렸던 결론이었다. 

 

 

깊은 어둠이 별빛을 모조리 집어삼킨 어느 날 밤. 

북쪽 하늘 끝 봉인석 자리 가운데에서 홀로 고고하게 붉게 빛나고 있었던, 

그동안 한 번도 관측된 적 없었던 괴기스러운 별. 

 

 

"모두 힘을 하나로 합쳐 다가올 재해에 대비해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절멸뿐이오!" 

  

 

상아탑의 괴짜로 불리며 항상 요상한 발상을 하던 그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나타낸 순간이었다. 

 

일순간에 구름처럼 몰려든 시민 앞에서 그는 

자신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추적했었던 검은 침탈자의 존재를 알렸다. 

 

  

"북망성 주위를 도는 꼬리 달린 별의 모습을 내가 직접 보았소. 

붉은 눈을 지닌 검은 생령들을 품고 있는 멸망의 별을. 

  

그렇소. 마가한의 묵시록에 쓰여있는 검은 침탈자들이 찾아올 것이오. 

그들에 의해서 찬란한 이 왕국은 사흘 안에 잿더미가 될 것이오!" 

  

  

그러나 자비로운 아그리스 강의 축복으로 알알이 맺힌 풍요는, 

꼬리 달린 괴이한 별의 출현마저도 시민들을 불안해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창고마다 쌓여있는 풍족한 곡물과 그들의 밤을 채운 포도주의 향은,

모두를 영원할 것만 같은 착각 속에 취하게 만들었다.  

영원한 삶은, 끝없는 풍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그들은 매일 달콤한 풍요 속에 정신을 잃어갔다. 

 

 

"믿으시오! 이제껏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것을 , 이 내가 만든, 내가 직접 만든! 

나의 새로운 천체망원경, 아토라키아가로 관측했단 말이오!" 

 

 

그는 연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동죄로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다. 

지금껏 누구도 탈옥할 수 없었던, 자신이 직접 설계했던 감옥에 갇힌 그는, 

국의 길로에 선 왕국에 대한 탄식을 뒤로 한 채, 

미세했던 달빛만이 창살을 비추던 어느 날 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작은 입방체에 담긴 편지 하나만을 남긴 채. 

 

 

"어리석은 시민들이여... 

꼬리 달린 별을 타고 붉은 눈동자의 검은 침탈자가 내려와,

전이 무너지고 상아탑이 불에 타며, 

땅이 반으로 갈라져 참회의 눈물이 흐르면 

비로소 내가 너희를 구하러 오리라." 

  

  

그로부터 정확히 49년 후, 

꼬리 달린 별을 타고 붉은 눈동자의 검은 침탈자가 내려와,

신전이 무너지고 상아탑이 불에 타며 땅이 반으로 갈라졌다. 

사람들을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그를 찾았지만,

그는 그들을 구하러 오지 않았다.

 

 

세이지는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예정된 멸망의 날이 아닌,

너무나 다른 시대에 눈을 뜹니다.
자신이 예측한 시간보다 더 멀어진 엘리언력 270년 중반이었죠.

 

낯선 시대에 깨어난 고대인 세이지. 그렇게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세이지 전투 방식

자신이 직접 고안한 특수 물질 카이브와 마력을 제어하는 타리스만을 다루는 세이지는,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카이브의 특성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을 비틀어 강력한 물리력을 발생시킵니다. 

  

원거리에서 강력한 힘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동시에 틈을 노리고 접근해오는 적에게 방해를 가합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빠르게 침투하거나 이탈할 수도 있어서 직접 일선에서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는 세이지는 때와 장소에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운명의 모래시계를 뒤집고 다시 세상에 나온 세이지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세이지 주요 기술 

 

대붕괴

하늘에 다른 차원의 공간을 열어 두 차원에 충돌로 생기는 힘을 이용하여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마법 기술입니다. 

기술 사용 중 회피, 균열의 고리 기술 시 대붕괴 기술을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균열의 연결고리 

주무기인 카이브를 이용해 차원의 문을 열고 세이지가 직접 들어가 
일정 시간 동안 다른 차원에 머물다가, 다시 등장하는 기술입니다. 

‘대붕괴’ 기술을 시전 하는 중에 '균열의 연결고리'를 사용하면  

시전을 멈추지 않고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이후에 다시 등장하여, ‘대붕괴’ 기술을 즉시 사용하는 연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토르의 심판
세이지는 카이브를 활용해 시공간 너머에 있는 고대 아토르의 힘을 현재로 불러와 적을 응징하여 
기술을 사용한 자리에는 몇 초간 고대 힘이 남아있어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줍니다. 

거대한 아토르의 주먹이 내려찍는 매우 인상적인 기술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찾아온 최후의 고대인, 신규 클래스, 세이지 

다가오는 10월 19일부터 사전 생성이 시작되며, 10월 26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오니, 

모험가님의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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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이시국대한 2021-10-18 22:01
🧙❤️
둥이에욤 2021-10-18 22:11
지린ᆢ
그녀가처음울던날 2021-10-18 22:16
각성이 간지인데
에코나르 2021-10-18 23:21
키벨리우스 들고 제우스놀이~/^ㅁ^/
링가딩가문 2021-10-19 04:56
@에코나르 저캐릭은 카이브가 상징이라..
장흐이 2021-10-18 22:29
개쥬아
멸망의꿈 2021-10-18 23:13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들은 불 얼음 번개 바람 등 원소에 기반한...
레이븐의 어둠은 어디에 속하나요?
조각관리가 필요한 어설픈 격투가 입니까...?
신캐로 우리 레이븐들 무덤으로 보내지 말아주세요.
아무리 애정캐라 할지라도요.. 힘들어요.
말도 안되는 상향을 바라는거 아니니까, 조금만 관심 기울여 주세요.
(아, 멸꿈 & 타리스만은 스틸이에요 스틸!! ) (수정됨)
CU찐 2021-10-19 00:50
각세람쥐썬더 였으면 좋았을...
추리닝파 2021-10-19 11:21
딱봐도 탑티어
빛파란 2021-10-19 11:40
신규 클래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똥독오름 2021-10-19 19:28
최후의 서울대인도 있나요?
신의휘광 2021-10-19 19:35
검하하하하하하하
캐스퍼캐로 2021-10-19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