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소개]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으로 폭풍을 몰고 오는 우도방의 도사, 우사 2023-01-08 12:00 CM레이몬드

클래스 소개



안녕하세요, 모험가님. CM레이몬드입니다.

 

“득도의 하늘에 다다른 나비, 우사”

매혹적인 여우의 힘으로 혼을 쏙 빼놓는 좌도방의 술사, 언니 ‘매구’에 이어

부채를 사용하며,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의 동생 ‘우사’가 1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휘몰아치는 나비폭풍 속에서 꺾이지 않는 도의 길을 걷는 ‘우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득도의 하늘에 다다른 나비
우사




단기 3973년 영종 25년 2월 9일

임금이 해가 중천에 뜨도록 조회에 참석하지 않자,

궐내 만조백관(滿朝百官)이 임금을 찾아 나섰다.

 

아직 아침 문안인사를 받지 못 하였노라고 한 대비의 말을

귀담아들은 세자가 벌벌 떨며 교태전(交泰殿)으로 발거음 하였더니,

그 뒷뜰에서 임금과 중전이 아직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찾아온 신하들이 이를 읍소하자 임금이 주위를 둘러보며 이르기를

“사관(史官)이 알게 하지 말라.”라고 하였다.

 

단기 3973년 영종 25년 2월 16일

국선(國仙) 화담(花潭)이 임금에게 아뢰기를

“돌아오는 말일은 해의 달력으로도 없는 날이고,

달의 달력으로 없는 날입니다.

옥황상제께서도, 염라대왕께서도, 오늘만큼은 푹 쉬어간다는

천 년에 한 번 돌아올까말까 한, 윤달과 윤일이 겹치는 날이오니

나라의 궂은일은 모두 그날 씻겨내려야 할 것입니다.”

 

임금이 말하기를,

“요즘 중전의 심기가 허약하기 이를 데가 없으니,

그 즈음하여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르오.

경이 보기엔 아들이겠소, 딸이겠소?

 

하자, 화담이 대답하기를

단생(單生)이면 왕자 아기씨의 기운이옵고,

쌍생(雙生)이면 공주 아기씨의 기운일 것입니다.

하니, 임금이 시름에 잠기었다.

 

단기 3973년 영종 25년 2월 29일

산실청 방향에서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두 번 울려퍼졌으나,

구리종을 쳐 아기씨의 탄생을 알리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화담이 격무 중에 이 소식을 듣고는, 홀로 뜰에 나가 달을 보며

“해와 달이 모두 외면하는 날에 어출쌍생(御出雙生)이라…!

신들이 돌아보게 하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겠구나!”

탄식하더니, 강녕전(康寧殿)으로 땅을 접어 발걸음 하였다.

 

단기 3973년 영종 25년 3월 1일

임금이 밤중에 영의정 조익현을 강녕전에 부러 은밀하게 이르기를,

“천상의 명부에도, 지하의 명부에도 없는 아기들이 태어났으니

이대로 아기들을 살려두면 반드시 나라에 커다란 화가 닥친다고 합니다.

중전의 회임과 출산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페(閉)해야 하니,

부원군(府院君)께서 힘 좀 써주셔야 겠습니다.”

 

조익현이 당황하여 묻기를,

“전하. 만백성이 중전마마의 회임(懷姙)을 기뻐하였사옵니다.

그들의 눈과 귀를 어찌 다 가리시려 하시옵니까? 통축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임금이 시름에 잠기더니,

“………..부원군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군요.

그럼, 태어나지 못하고 어미 뱃속에서 죽은 것으로 하십시다.

그리하면… 몇몇만 입을 다물게 하면 되겠지요.

 

조익현이 되묻기를,

“그렇다면, 전하의 여식이자 제 손녀딸인 공주 자가(自家)들은 어찌 되는 것이옵니까?”

 

임금이 답하기를,

“화담의 우동방에 보내져, 그곳에서 수련을 쌓을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이들이 살 길이라 하더군요.”

 

이에 조익현이 깊은 시름에 잠기었다.

그러자 임금이

“용서하세요, 부원군. 모두 과인의 부덕입니다…”

라며 조익현을 위로하였다.

 

영종실록 중 일부 발췌. 사관 김인생 저.







나비를 불러내는 부채를 사용하는 우사는 심신의 수련으로 도술을 펼치는 우도방의 도사입니다.

우사는 부채를 접어 재빠르게 타격하기도 하며, 부채를 펼치고 도술을 섞어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도술로 불러낸 나비의 날갯짓으로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오거나 내면의 힘을 사군자로 그려내기도해 형태 또한 매우 다채롭습니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가벼운 움직임으로 전장을 헤집는 우사는 적을 쉼 없이 몰아붙입니다.

 


첫 번째로는 호화선을 사용하는 기술인 싹쓸바람입니다.

싹쓸바람은 도술로 크기를 키운 호화선을 휘둘러 전방의 적들에게 넉백 효과를 주는 기술로

싹쓸바람 기술을 사용한 후 기술 버튼을 유지 시 호화선을 좀 더 강력하게 휘둘러 적들에게 넉다운 효과를 주며 날려버립니다.

또한 사군자 : 매 기술과 연계할 경우 빠르게 공격할 수 있으며 이때 매화의 꽃잎을 같이 날리며 공격합니다.

 


다음으로는 소낙비 기술입니다.

소낙비 기술은 우사가 도술을 부려 자신 주위에 세찬 비바람을 일으키며 주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입니다.

범위가 넓고 타격 시 몬스터를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어 사냥에 효과적입니다.

소낙비를 사용하여 비바람을 일으키자마자 다른 기술을 연계가 가능하며 이때 소낙비가 남아 절반의 기술 피해량을 입힙니다.

 

다음으로 나비구름 기술입니다.

우사의 다리에 힘을 집중하여 공중으로 내달립니다.

구름을 헤치듯이 전방의 모든 장애물을 무시하고 달리며

기술 버튼 유지 시 정신력을 소모하여 한번 더 도약할 수 있고

다른 기술을 사용하면 즉시 이동을 멈추고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기술인 깨달음 입니다.

우사가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깨달음 효과가 적용됩니다.

깨달음은 우사의 기술피해량 증가시키고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켜줍니다.

최대 4번까지 중첩이 가능하며 최대 중첩 시

싹쓸바람, 사군자 : 매, 먹구름 기술을 강화시켜줍니다.

 

추가로 우사가 주기적으로 적에게 공격당할 경우

받은 피해를 도력으로 저장하는 힘을 담는 동이 효과가 적용됩니다.
5번까지 저장이 가능하고 최대로 저장 후 적을 공격 시 추가적인 고정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곧 모험가님과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세계에서 모험을 시작할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으로 폭풍을 몰고 오는 우도방의 도사, 우사”

모험가님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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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4
토심이 2023-01-08 12:05
우사 기대됩니다!!
2023-01-08 12:05
살파랑 2023-01-08 12:06
ㅇㅇ
2023-01-08 12:06
쥐6 2023-01-08 12:07
우솨~ 금손님들의 커마가 기대됩니다!
2023-01-08 12:07
다크워리어 2023-01-08 12:50
매구와 우사의 결장 대결 기대되는군요,
2023-01-08 12:50
펄먹 2023-01-08 12:56
오타있슴다
발거음 -> 발걸음
2023-01-08 12:56
이시국대한 2023-01-08 13:04
우르사!!!!!!🐻🐻‍❄️🐻🐻‍❄️🐻🐻‍❄️🧙
2023-01-08 13:04
너를만나러갔어 2023-01-08 13:15
담주 출시인가요??
2023-01-08 13:15
술먹는강아지 2023-01-08 13:32
17일 나온다는소문이 헛소문 아니네
(수정됨)
2023-01-08 13:32
말랭 2023-01-08 14:03
호옹이
2023-01-08 14:03
백말 2023-01-08 14:17
호들갑 떠는거 보니까 1월중으로 나오나보네

이번엔 어떤 나비효과가 나타날까

버그나 찾아봐야지
2023-01-08 14:17
불엔리온스가문 2023-01-08 14:59
버그들도 펄업이 못잡는 거알고서 게임에 날뛰고 있죠 별현상들을 다봅니다
2023-01-08 14:59
샘통 2023-01-08 16:18
기대됩니다
2023-01-08 16:18
샘통 2023-01-08 16:19
기대됩니다
2023-01-08 16:19
Gigas 2023-01-08 16:26
오 드디어.. 너무 기대되요
2023-01-08 16:26
라밤 2023-01-08 16:51
으하하 재밌겠다
2023-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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