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과거도, 미래도 알 수 없던
짙은 암흑 속에서 깨어난 자들.
늦은 밤에도 잠 못 이루고 정처 없이 떠돌며
어둡고 흐릿한 모습을 보이던 그들을 마주쳤다면
괴물이나 유령으로 착각하거나,
저주받은 자들이라며 피했으리라.
그들은 붉은 눈을 빛내며
그저 운명을 쫓을 뿐이었다.
경계해야 하는 진정한 어둠,
선명하고도 따스한 빛,
자신과 같은 운명을 지닌 자들과의 인연,
진실된 힘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깨달음.
"다른 세상에서 온 악마다."
악한 존재들은 그들을 두려워하고 증오했다.
"다른 세상에서 온 영웅이다."
구원받은 이들은 그들을 반기며 감사했다.
어둠 속에서 갈망으로 붉게 빛나는 눈.
여전히 어떤 이들에게는 살기만이 느껴지는
공포의 대상일지도 모른다.
사실은 누구보다 강인한 의지와 믿음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눈빛임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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