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에서 제가 옷(방어구 or 무기) 벗게 된 이유 2019-03-25 17:33 세인트앤드류스

PC 검사에서 위치를 주로 해서 위치로 시작 함

오픈+라이트 유저로 그간 다양한 투기장 방식(보상, 매칭 등)을 겪어 왔음 ㅎ

위치만 계속 파고 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비슷한 전투력에서는 승률이 나쁘지는 않았던 거 같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승률이 높아지니까 전투력이 200이상인 유저와 아주 자주 매칭이 되는 거임

100안쪽 차이면 어떻게 컨빨로 버텨 보겠는데 저 정도면 뭔짓을 하더라도 이길 수가 없더라는

(샤카투에서 전설템만 나와도 '아싸' 하던 시절)

 

그렇게 시간은 흘러 전투력이 3천, 4천, 5천이 평범해지게 되고

상대 매칭은 고투력이랑 붙는 건 여전하고 단순히 하던데로 하면 이기기가 너무 힘들게 됨

첨에 시도해 본 게 주무기 하나 빼서 전투력을 낮춰 본 거임

그러니 딜은 덜 나와도 오래한 짬밥으로 컨으로 버티면서 상대적으로 방어가 쌔지니 끔살은 없어져서

다시 승률이 좋아지게 됨 (연금석 : 상대+30%, 나 +10% 사용)

 

시간은 또 흘러  계승, 각성이 나오고 아크메이지 날벼락ㅋ이 유성과는 다르게 시전 폼 잡다가 위치 지정하면 거의 즉발로

나가고 딜도 좋고 한 거임 ㅎ

이번엔 거꾸로 갑옷 하나 빼고 하니 상대적으로 공이 쌔지기에 한방컷에 이기는 게 많이 나오니 속이 다 시원한 거임

물론 거꾸로 한 방컷으로 많이도 죽음

그런데 차라리 이게 화끈한 게 재미나고 500~700 고투력이랑 붙어도 이길 수 있게 되니 쭉 그렇게 하고 있음

 

매칭을 승률이 좋다고 고투력이랑 붙는 시스템이 원인이 아닐까 함

(퇴근 시간이라 급하게 마무리 ㅋ)

세인트앤드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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