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발암치료 완료.
필라페 같은 곳에서 확실히 리퍼보다 킬수는 조금 딸리는듯한데, 일단 스킬 쓰기 시작하면 피는 안담..
용땅 킬수는 압도적으로 상승하는데, 얘는 이동이 달리기가 아니라 전부 회피로 이동해서 회피기가....
토벌 리퍼보다 생존력 좋음. 유린 20타 넣으면서 카팀부루나 켈카스 모굴리스 한테 뚝배기 뚜까맞던거 알아서 잘피함
특히 유린 쓰면서 헥세마리가 연타치는 스킬이나 페리드 브레스에 넉백되면서 계속 들이대는게 없어져서 천만다행
영길 맨 앞자리에 넣으면 혼자 나오는 무리 절반이상 쓸어버림. 요즘 일렬로 쭉 놓고하는데 앞3열이내에서 끝날때가 많아짐
투기장은 소서때도 그랬지만 손 겁나 많이 타는 편인데 판정이 없는 수준인 그림자 도약, 타이밍 0.1초만 어긋나도 다 피하는 사신의 심판,
1센치만 살짝 움직여도 절대 안맞는 몽마 쓰다가 예전처럼 신출귀몰하게 날라다니니...
종합적으로 만족하는 중.
스킬셋은 솔직히 몇가지 의구심이 듬...
착취에서 까불로 피흡이 옮겨간건 피흡+슈아 고려한건가...
왜 심화 횟수증가는 어둠의파도, 착취의 손길같은 자사용 스킬에만 붙어있고,
나머지는 1회 사용에 쿨감.. 안그래도 스킬이나 모션이 빠른데 쿨이 짧은 편이라 해도 스킬 공백이 너무 쉽게 생기고...
소서 시절에도 계수 문제가 있었지만, 사실 계승은 개인적으로 계수 잘뽑았다고 느껴졌는데 PVE, PVP 계수 격차가 겁나 큰 스킬들도 몇개 보임
비각성 시절에 비해 슈아가 늘어난 것도 아닌데, 메인 딜링이었던 개방 그림자 분출과 생존스킬 어둠의 업화가 삭제되고,
심지어 무적기 어둠의 그림자 까지 1회+쿨감으로 때운건.... 칼질을 너무 심하게 한거 아닌가..
보라보라 했던 소서 이펙트에 비해 뭔가 이펙트가 많이 비어 보이는 느낌도 있고..
암튼 갠적으로는 리퍼 탈출에 의의를 두며 만족하고 게임 하고 있지만...
헌터는 쫓아 갈수 조차 없는 성능에, 같이 나온 섀도우한테도 성능적으로 좀 밀리는듯해서 신캐 밸런스 패치 겸 상향이 필요한듯.
*반면에 섀도우는 얼마나 잘뽑았냐....
다크니스 보다 사냥만 약간 구려지고, 비각때 장점살렸는지 스킬계수가 전체적으로 다 어마어마한데 그리 느리지도 않고..
계수덕에 고투사냥터에선 완전 꿀빨던데... 토벌 보스도 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