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스템이든, PVP관련 벨런스든, 자사 벨런스등 그런건 다 그렇다 칩시다.

물론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식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건 패치노트에 올라오기라도 하죠.

검은사막 PC버전부터 펄없 특유의 열받게 만드는게 뭔지 아세요..?

패치노트에 올라오지 않는 패치들 즉, 잠수패치 입니다. (일단 확실한 잠수패치는 미궁지식이고 나머지는 뇌지컬입니다.)

신캐출시후 1, 2주후 공속 잠수 패치 (스킬연계 등)

고대미궁 관련 지식.

강화확률.

연금석 조각 개수대비 초밥 나올 확률 (1개/2~5만개 ~ 1개/10~20만개)

이런 보이지 않는것들을 매주~1달 사이에 조금씩 변경하는것 같단겁니다.

PS. 뇌지컬이라 하는 이유는 펄어비스라 그렇습니다..... 저도 능력이 없는 인간인지라 무섭습니다.....

확실한건 수치상 뻔히보이게 미궁지식이 전주 패치때부터 확올라가게 되었고, 기존 석판 몇십만장을 존버하던 유저들은 허탈감에 빠져있죠.

펄업측이 먼저 공지한 것이 아닌, 유저들이 이상하다는 얘기를 한 후에야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검은사막 PC 에서부터 이어져온 특유의 마인드는 그대로란걸 다시한번 각인시켰죠.

그러나 펄어비스를 욕하진 않겠습니다. 겨우 게임땜에 잡혀가긴 싫어요. 기업상대로 싸울 수 있는 개미가 몇이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