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욕을해도 펄업이 강경한 이유
2019-07-01 18:17
감자아앙
예전에 어느 뉴스에서 본 내용을 보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로 10년동안 번 돈보다
리니지m이 1년동안 번돈이 많다던데
순수 매출로 만 따진거고 순익으로 따지면 벌어들인 돈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겠지?
그러니 삘받아서 pc리니지에도 풀 자동사냥 집어넣은거고
펄업도 시작할때는 넣지않겠다. 필드드랍하겠다. 아들에게 자랑스런 게임을 만들겠다 해놓고.
실제 벌어들이는 돈을보니 욕을먹더라도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포럼에서 유저들이 아무리 아우성 거려도
당장 눈앞에 돈이 굴러다니는데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진짜 들려도 못들은척 해야 하지 않을까?
자선사업도 아니도 기업이 이익을 쫒아가는게 당연한거고.... 맞는거 같다.
근데 진짜 문제가 있기는 한게
왕이되어라 인가? 이런 게임처럼 온갓 광고 때려대서 일단 들어오게한다음
자연스럽게 사람심리 건드려서 현금으로 10만원짜린데 특별히 한시간 동안만 1만원에 팔아줄께!
결제하게 만들고 그럼 또 100만원 짜린데 특별히 오늘 하루만 10만원에 팔아줄께.
뭣도 없는 게임에 돈을 쓰며 도데체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빠찡꼬를 하고 있는건지
근데 또 쓴게 아까워 유지하다가 또 특별한 이벤트라며 또 결제하고 있고.
정말 정신 차립시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반대해왔지만
이런식이라면 게임은 "질병"이 맞고 우리는 지금 중독되어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사람들이 질병에 빠지지 않도록 정책으로 보호해야 되고.
이런 질병을 만든 3n1p에게는 질병을 치료하기위한 부담금을 먹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외 자꾸 과금해줘서 이딴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주냐
개돼지, 흑우 란 용어를 쓰며 비하하지만
막상 게임사의 잔인하게 심리를 파고드는 패키지에 이미 중독된 사람들은 과금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또 게임사는 게임을 영위하기 위해서 수익이 있어야 합니다.
한달에 얼마정도 비용을 지불하면 적당할까요?
33000원? 55000원? 110000원?
매주 안사면 안되는 패키지가 나오는데 솔직히 얼마씩들 구매하시나요?
얼마전에 전체서버 5위인 사람이 접으면서 여태 2억가량 썻다고 합니다.
많은사람들은 많은돈을 썻다며 감탄하였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전체 순위5위가 2억이면 1위부터 100위까지 대략 많이잡아 계산해도 200억이 안됩니다.
펄업이 벌어들이는 돈은 수척억입니다.
나머지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한달에 55000원씩 이면 게임 이용요금으로 적당하지 않나요?
분기별로 척억이 넘는 돈을 벌고 있는데, 상위 100등, 상위1000등을 제하면
그 나머지 금액은 누구한테 가져가나요
돈많이 버는 사람은 많이 써도 되지만
중위소득인 사람들 한테는 큰돈입니다.
또 코묻은돈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정말 잘못된것 같습니다.
감자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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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이든 200만원이든 각자 소득 수준에 비해
신용카드 같은 걸로 과하게 현질하는 사람들이 상당할 거라고 생각함.
"갚을 수 있겠지", "이것까지만 질러야지" 싶은 자기합리화가 계속 이어지다보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가 많음.
게임 자체를 즐기는 유저는 사실 정신 질환도 아니고 정상이지만,
게임사는 교묘하게 사람의 원초적인 욕구와 심리 등을 파고들어
정상인을 '과금 중독'에 빠지도록 만듦.
용사/영웅/대공과 같은 계급 체계를 유동적으로 적용하게 만들어
과시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순위에 쫓기는 환경에 노출시키는데
이들은 절대 여유롭게 성장하지 못하고, 매번 과금템이나 핫딜 상품 나올 때마다
금액을 투자하며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을 같지 않으려 함.
그렇게 쫓기고 쫓겨 저 밑에 고셋처럼 수백 수천 꼬라박아 완성해봐야 누가 알아주고 뭐가 달라지겠음.
게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질병 규제나 제재 보다
과금 유도 부분에 대해 보다 더 넓은 규제망으로 제재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함.
신용카드 같은 걸로 과하게 현질하는 사람들이 상당할 거라고 생각함.
"갚을 수 있겠지", "이것까지만 질러야지" 싶은 자기합리화가 계속 이어지다보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가 많음.
게임 자체를 즐기는 유저는 사실 정신 질환도 아니고 정상이지만,
게임사는 교묘하게 사람의 원초적인 욕구와 심리 등을 파고들어
정상인을 '과금 중독'에 빠지도록 만듦.
용사/영웅/대공과 같은 계급 체계를 유동적으로 적용하게 만들어
과시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순위에 쫓기는 환경에 노출시키는데
이들은 절대 여유롭게 성장하지 못하고, 매번 과금템이나 핫딜 상품 나올 때마다
금액을 투자하며 남들보다 뒤쳐지는 기분을 같지 않으려 함.
그렇게 쫓기고 쫓겨 저 밑에 고셋처럼 수백 수천 꼬라박아 완성해봐야 누가 알아주고 뭐가 달라지겠음.
게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질병 규제나 제재 보다
과금 유도 부분에 대해 보다 더 넓은 규제망으로 제재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함.
2019-07-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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