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한 검사모 아죠씨들을 위해 시 한편 올림다 ㅇㅅㅇ 정화 2019-08-06 19:14 휴면명5002115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꽃-

휴면명50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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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휴면명7002088 2019-08-06 19:15
못생
2019-08-06 19:15
휴면명5002115 2019-08-06 19:15
분위기 깨네 !
2019-08-06 19:15
- 2019-08-06 19:18
나태주 -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는 아니다
2019-08-06 19:18
이뿌듯 2019-08-06 19: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8-06 19:27
휴면명1725575 2019-08-06 19:21
그대 이름은 곰팡이...
2019-08-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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