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밤샘사냥 문제점 2019-09-09 17:36 휴면명7193692

적정 투력 엘리언 지역에서 밤샘 사냥 돌려 놨는데 죽어 있었습니다.

 

타캐릭터 키우면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지켜봤습니다.

 

원인은 당연히 밀려오는 파도를 쓰는 빈도가 너무 적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당시 사냥 스킬 8개의 세팅은

벽력장-즈려밟기-공간벼락-할퀴기-땅의벼락-밀려오는 파도-사자후-신수의가호

였습니다.

 

무려 신수의 가호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캐릭이 죽은거네요.

 

그런데 관찰해보니 스킬 8개를 다 채운다면 쿨이 꽤 남아돕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밀려오는 파도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분명 밀파의 쿨이 남아있는데도 꽤 오랫동안 쓰지 않고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밤샘 자사를 해서 가방무게가 차다보면 몹에게 둘러 쌓이기 마련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근접거리에 몹이 많으면 밀파의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선 벽력장이나 공벼, 사자후, 할퀴기 등의 스킬들을 쓰고 아주 어쩌다가 한번 밀파를 씁니다. 그런데 이 스킬들의 쿨이 모자르지 않고 서로 남아돌다보니 밀파의 사용빈도수는 더욱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극단의 조치로 별의미도 없이 계속해서 갈겨대는 즈려밟기와 할퀴기를 빼고 6스킬만 가지고 사냥을 돌려봤습니다. 가방무게 70%부터 빠지기 시작했던 피가 다시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6스킬만 들고 싸우면 가끔 평타를 칩니다. 그래도 피가 빠지진 않으니 극단적인 해결식으로 6스킬을 가지고 밤샘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투력이 매우 높다거나 하위사냥터 혹은 하둠에서 존버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타캐릭을 키울때는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일을 낭랑으로 넘어오면서 겪게 되니 당혹스럽네요. 스킬쿨을 돌리는 자동사냥 ai에 아직은 문제가 많은 캐릭터 같습니다. 지난번부터 즈려밟기도 패치받았는데 이제 와보니 밀파도 문제네요.

 

아무튼 이 문제 해결책은 세 가지 입니다.

6스킬 쿨로 세팅하거나

투력을 오지게 높이거나

밤샘사냥은 하둠에서만 돌리거나

 

거참...

휴면명719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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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년xx 2019-09-09 17:47
맞아요. 6스킬로는 평타를 칩니다.
그리고 할퀴기 공간벼락 넣으면 제자리에서 돌지 않아요.
엉뚱한곳까지 가버리죠. 그리고 돌아와요. 몹이 많은 하둠에서도 그럽니다.
빨리 수정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2019-09-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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