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해서 유명한 죽음 2019-12-10 17:57 휴면명7042572
그리스의 비극작가 아이스킬로스는 기원전 456년에 황당한 사고로 사망했다. 맹금류새 한마리가 그의 머리를 매끈하고 둥근 돌이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등딱지를 깨서 먹으려고 살아있는 거북이를 머리에 내리친 것이다.

철학자 크리시포스는 기원전 205년에 연회를 즐기다 갑자기 사망했다. 귀빈들을 위해 마련된 무화과 바구니에서 무화가를 꺼내 우적우적 씹어먹는 당나귀를 보고 포복절도하던 그는 웃음이 멎지 앉아 결국 질식해 죽었다

1567년, 현재는 오스트리아의 도시인 브라우나우의 시장 한스 슈타이닝거는 길이가 1.4m에 이르는 자신의 수염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목이 부러져 죽었다.

1599년, 버마의 난다 버인 왕은 도시국가 베네치아가 왕이 없이 의회가 통치하는 공화국이라는 사실을 접한 순간 발작적으로 웃다가 사망했다.

1864년, 불 대수학의 창시자인 수학자 조지 불이 감기에 걸렸다. 당시 신종 치료법이전 동종 요법에 심취해 있던 그의 아내 메리가 <독을 독으로 치료>하는 원칙에 따라 차디찬 물을 감기에 걸린 남편에게 끼얹었다. 불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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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각 2019-12-10 17:57
2019-12-10 17:57
휴면명7042572 2019-12-10 17:58
2019-12-10 17:58
이쁜이소영 2019-12-10 18:05
아...
2019-12-10 18:05
휴면명7042572 2019-12-10 18:14
ㅇㅅㅇ
2019-1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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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042572 2019-12-10 19:16
╥﹏╥
2019-12-10 19:16
홍미유 2019-12-10 19:01
순간 행운의편지인줄 알앗네연 ㅋㅋㅋㅋㅋ
2019-12-10 19:01
휴면명7042572 2019-12-10 19:16
하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ㅇ;;
2019-12-10 19:16
휴면명7422770 2019-12-10 19:14
곰탱이 외이러노 못생긴게
2019-12-10 19:14
휴면명7042572 2019-12-10 19:17
존예인데 ㄷㄷ
2019-12-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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