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많이도 바꼈더군요.
뭐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고맙게도 퍼주는 운영까지 복귀자로서 땡큐입니다.
어쨌든 이제부터 본론.
전 오래전부터 흔히 결장 유저라 불리는 부류였습니다.
과거 C9에서부터 결장에 미쳐 살았었고[벌써 10년 전이네요...] 검사 모바일도 맨 처음 투기장이 나왔을 때 한창 미쳤었지요.
물론 그때 제가 접은 이유는 말도 안되는 투기장 시스템 덕이었습니다.
오픈 초기에 나름 자이로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Start하면 메테오 날라와서 한방에 죽더군요
네, 현타와서 접었습니다.
그런건 제가 바라는 투기장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복귀,
이벤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고맙게도 투기장 밸런스 조정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4일만에 tier1-1 달았지요.
요 몇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에 미친듯이 달린 것 같습니다[끄응...]
어쨌든 투기장 밸런스는 적어도 제가 현타와 접었을때 보다는 100만배쯤 나아져 있더군요.
물론 아직도 저같은 뉴비[가 되있더군요, 저 용사였었는데...ㅠ]가 비비기엔 템빨이라는게 약간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전 처음에 타이탄이 딜이 약한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수백판쯤 하다보니 이게 똑같은 클래스라도 내 피 빠지는거랑 상대방 피 빠지는게 다릅디다.
결국 셋팅의 차이.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제가 2대 맞고 죽어도 4대 때려서 이길 정도면 되거든요.
덕분에 20연승 30연승도 하며 올라왔던것 같습니다.
[빌어먹게도 5700 언저리에서는 란과 미스틱밖에 없어 빡치긴 했습니다만...]
이리저리 말이 뱅뱅 돌긴 했지만 어쨌든 이정도 밸런스만 유지해줘도 만족이라는 소립니다. 적어도 투력 보정 부분에서는요.
그리고 마지막 4일차 뉴비 타이탄이 고인물들에게 전해주는 패기 넘치는 투기장 팁을 소개해드리자면...
제가 셋팅이라곤 1도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타이탄이 맞딜이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아웃복싱 스타일로 뚜까패시면 됩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다 낙하하는 바위로 들어가시고 공군 잡기 스킬 아무거나 하나 반쯤 넣고 빠지시면
한대도 안맞고 떄리실 수 있습니다.
저 콤보 뒤에 다시 낙하하는 바위로 쿨이 도니 그걸로 다시 들어가셔서 뚜까패시고 나오시고 하시면
적어도 상대가 어떤 클래스든 자동에게 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고 상대 슈아 스킬 쓰는 각이 보이면 그냥 잡기로 죄다 캔슬시켜주시면 됩니다.
근대... 웃긴게 딜은 다 들어와서 내가 일방적으로 뚜까패는대도 내 피가 더 달아있더군요.
...
어쨌든 종합.
1. 투기장 투력 밸런스는 이만하면 만족스럽다
2. 내 케릭이 쓰레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타이탄은 생긴거와는 다르게 딜이 답이없다. 그러니까 그냥 아웃복싱으로 뚜까패라.
- 낙하하는 바위 -> 공군 -> 잡기 -> 스킬 한개 반쯤 하고 대쉬[두번 대쉬로 도망가세요, 아니면 머리끄덩이 잡힙니다.] -> 다시 낙하하는 바위 -> 공군 -> ㅌㅌ -> 낙하하는 바위 -> 잡기 -> 등등등....
99.9%의 분들이 저보다 셋팅이 좋으실테니 저보다 승률 잘 나오실겁니다. 제 승률이 대략 7~80%쯤 되는 것 같네요.
아....그리고 란 이 누님은 경공을 오지게 쓰시기에 타이밍 잘 못잡으면 어버버하다 내 피만 깍이더이다-ㅠㅠ...
하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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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서 한실력한다는 손컨러들... 필드PVP에서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투력유저 만나면...버티기나 가능할까요??
아마 투기장식 기술?로 덤벼들다 힘한번 못써보고 사망...
결국엔 투기장에 갖혀서 그안에서 난 손컨러 상위티어야..라고 스스로 정신승리하며 투기장 섬에 갖혀지내진 않을까요???
전 투력보정은 절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필드PVP와 똑같진 않더래도 비슷한 수준의 투기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드에서 붙을때 최대한 본인보다 높은 고투력 유저상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투기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필드에서 꼴랑 투력 몇백차이에도 힘한번 못써보고 눕는거 보구선..현 투기장 티어는 부질없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님 필드를 현 투기장 방식으로 바꾸던가...
오늘 검태가셔서 함 다른 유저분들과 붙어보시면 제가 드리는 말씀 이해가 되실겁니다.
돈을 쓰면 돈을 쓴 보람이 있어야 한다 -> 리니지가 성공한 방정식입니다.
연습하면 이길 수 있다 -> 킹오파나 기타 대전게임이 성공한 방정식이죠.
그 두개의 컨텐츠가 엄연히 다른데 굳이 이걸 합쳐놓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과금이라 불리는 돈질은 시간을 삽니다.
반대로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으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컨텐츠 하나 정도는 있어도 나쁘지 않아요.
한국인들의 종특은 어쨌든 경쟁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이 두 경쟁 개념이 공존할 수 있는데 그걸 굳이 없앨 이유는 없죠.
과금러는 과금으로 정신승리하고, 노력러는 노력으로 정신승리하면 이보다 더 괜찮은 방법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