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 모바일을 오픈때부터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1/25 제목과 관련 내용으로 펄어비스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오늘 펄어비스 고객센터에서 받은 답변을 보고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과연 검은사막 모바일이란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투력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25 대사막에서 192층 윈드워커(자사용스킬트리, 1000물약 90%, 자동사냥모드)로 164층 낭랑과 무법자 모드로 1대1 PVP를 했습니다.
두 캐릭간의 전투력차이가 2700이 넘었는데, 제 캐릭의 생명력이 2/3가 넘게 닳을 동안 상대방이 죽지 않고 딜을 넣더라구요.
( 1000물약 90%사용 설정 상태)
그래서 잡기가 있는 대전용 스킬트리로 변경했고 상대 캐릭을 6 KILL 했습니다.
쓰러져 누어서 일방적으로 얻어 맞은 것도 아니었는데 이상한 것 같아 아래와 같이 문의 메일을 보냈고,
아래와 같이 캐릭터 PVP 방어력이 상향조정되서 그렇다는 이해할수 없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투력 270도 아니고 2700 이상 차이나는 상대가 PVP 방어력이 상향 조정되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해당 시점의 로그 데이터를 확인하고,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답변을 기대했었는데 매크로 같은 아래의 답변을 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11만원짜리 연 기념 한정패키지에서 0.5% 확률로 얻을수 있는 비급서함으로도 투력 10 조금 넘게 올리는데
패치 한번에 2700 이상 차이나는 투력 데미지 밸런스가 이렇게 바뀌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투력을 올릴 필요가 있을까? 란 의문이 들더라구요.
펄어비스 고객센터의 성의없어 보이는 답변을 보니, 펄어비스 측에선 이정돈 사소한 걸로 생각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돈이랑 시간 써서 패키지 사고 숙제하면서 힘들게 투력 올리지 말고, 컨트롤 연습만 열심히 해도 되겠구나란 생각도 들었구요.
어떤 면으로 보면 투력따위 연연하지 않게 만드는 갓패치 같기도 합니다.
검사모 오픈 때부터 꾸준히 햇는데, 덕분에 소프트하게 하다가 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검은 사막 유저 여러분 모두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과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두서없는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이니 소소하게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