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힘든일은 정말 많다
그중에 한계치까지 밀어붙이는게 아마 군사훈련일것이다
본인은 해사 43기로 중도하차해서 중령으로 쫑냈지만 동기들은 다 별이다
잡소린 치우고 이넘의 훈련이라는게 사람 잡는다
육해공 모든 특수 훈련 다 받아봤지만 그중 압권은 UDT훈련이었다
개자슥들 숨쉴틈을 안준다
훈련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질식사할거 겉은 느낌이 들더라
그당시 같이 뛰댕기던 놈은 707에서 나름 강한놈였는데 3일만에 살려주라는 소리가나오더라
이게 우리나라 대한민국 군인이 받는 훈련이다
능력껏 빠질 놈들은 빠져라
그게 아니면 입다물고 열심히 근무하고
전세계에서 왜 707을 인정하는지 아냐?
유일하게 블랙 베레모로 인정해주고
올림픽때 경비 잘 서서 그런거다
UDT는 음지에서 활동하다보니 병신된거고

어차피 군에 갈 나이가 된 사람들 빼지말고 자기 자신을 다듬을 계기로 했으면한다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다
겁먹을거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