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건데 네임드 길드 간에 쟁 붙으면 관전할 수 있는 창구가 있음 좋겠어요 랭커들이 뭔가를 박터지게 하는 걸 다른 유저들이 볼 수만 있다면야 여러 의미로 동기부여도 될 거 같고 무엇보다 안 그래도 검사모 초식겜인데 초식 유저들로서는 구경도 못 해본 볼 거리를 관전할 기회도 생기는 거잖아요 유튜버들 하는 건 그 사람 캐릭터 시점으로 밖에 볼 수가 없으니까, 아 그냥 싸우는구나, 이렇게밖에 와닿지가 않는데 아예 이런 쟁을 옵저버 형태로 중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생긴다면 전 매일같이 가서 구경할 거 같아요
관전모드 그건 내가 검사모 처음 시작했을때 부터 있었으면 했지 이정도로 대단한 게임이면 대회나 생방송 리그전 충분히 만들만 했거든 나도 옛날에 하던 게임 온게임넷 리그전 16강에서 탈락해본 사람이라 잘 알지 그때 아는 형들은 4강까지 갔었고.. ㅋㅋ 다만 성공시키려면 게임이 직접하는것보다 관전이 더 재밌어야해 그러지 않으면 사람들이 외면해서 성공못함
@검사모의미래
이 글이 어때서용ㅎㅎ 즐거웠던 시절에 대한 향수가 절절히 느껴지는 걸요 저야 눈팅만 해서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에단도 초반엔 구도가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해요 지금 에단을 평정한 정점 길드가 메디아 출신 길드인데, 서버 통합 초기엔 정점을 포함한 모든 메디아 길드가 듣보 취급당하면서 다 쓸려나갔었거든요 말 그대로 바닥부터 다시 치고 올라오면서 결국 다시 톱을 탈환한 거죠ㅎㅎㅎ 지금은 오히려 정점이 싸움을 걸어도 다른 길드들이 칼항복 하면서 아예 쟁 자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모양이에요
@돌뼈
한창때는 혈기가 넘쳤으니까 저분들 마음 이해는 가지 근데 서로 싸우다 다 쫓아내는 방식은 결국 컨텐츠가 끝나게 되어있어 관전모드 있고 대회 열어버려서 생방송으로 길드전 진행 해버리면 거기서 모든 유저들이 알아보는 네임드들도 튀어 나올테고 아랫 투력들도 방송보고 자극 받아서 게임 자체가 활력이 달라지거든 만약에 한다면 반드시 성공시켜야됨 '핵심은 자기가 직접 하는것보다 관전이 더 재밌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