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베바 해프닝 2020-03-15 03:19 휴면명7070520
운영이 너어무우 가학적이다.

눈이 멀쩡하게 달렸다면 모험가들의 한결같은 성토를 하루이틀만 본 게 아닐 텐데, 눈이 없을 리는 만무하죠? 이쯤 되면 운영진을 사디스트 집합이라고 봐도 무방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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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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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070520 2020-03-15 03:26
이건 김대일의 < 릴 온라인 >을 아는 분들만 통감할 수 있는 얘기인데요.

이게 다 김대일의 DNA 탓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거예요. 🤣
2020-03-15 03:26
쿵야재배자 2020-03-15 04:21
컴베턴트 개사기
2020-03-15 04:21
휴면명7070520 2020-03-15 04:47
@낭느 와!! 아직까지 직업명을 기억하시네요. 휴먼 진영에서는 어쌔신이 그랬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나마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당시에는 디아블로2 같은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로 < 릴 > 또한 스텟을 분배하여 캐릭터의 성향을 결정하는 게임이었어요.

건데, 어쌔신 같은 경우 민첩만 찍으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해서 가히 무적에 가까웠었죠.

보통 힘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은 반면, 민캐는 크리티컬과 회피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어쌔신이 파이터를 스킬 한 방으로 눕혀 버리니 황망하기 짝이 없는 밸런스였던 거죠.

그런데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아니었어요. 게시판에 그와 같은 문제점들을 기껏 객관적이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여 지적하면 영자가 귀담아듣는 게 아니라 동문서답하며 작성자를 바보로 취급하기 일쑤였던 겁니다.

정말, 꼭지가 돌겠죠?? 그때 실제로 많은 분들이 꼭지가 돌았었습니다. 그로 인해 < 릴 온라인 > 자유게시판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점부터 서비스 종료일까지 말마따나 개판 오 분 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영자가 사과라도 하잖아요. 네, 지금은 형식적으로나마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합니다. 그땐 그런 거 없었어요. 그런 차원에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말한 겁니다. 🤣
2020-03-15 04:47
휴면명7530313 2020-03-15 09:57
설마 약 18년쯤전에 lisk your life 말씀하시는거?ㅋㅋ휴먼이랑 아칸족 있었던
2020-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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