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을 고르는 것에 있어서 여캐면 되고 딱히 취향이라고 하는건 없습니다.
복귀유저인데 70층정도 투력으로 복귀해서 이제 곧 120층인데 토벌 영길 월경이 좀 밀려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방패드는 캐릭 빼고는 전부 손컨으로 해봤구요.
다만 지금 캐릭이 란인데요.
<별고님 방송 중에 한 말입니다>
저는 주로 사냥을 하는 편이지만 별고님은 저투력 란은 "태전에서 경공만 하고 상대 스킬을 빼고 어그로를 끌면됩니다." 이게 1인분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쉽게 말하자면 가령 상대 50명이 물론 보스도 치는분도 있고 상대를 겨냥해서 전투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를들어 50명이 전부 저한테 타겟팅 하지 않는 이상 경공만 하고 다닌다? 이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게 요즘 느끼는 부분이에요.
헌터는 뭐 사냥터에서 뒤로 밀려나는것 때문에 쳐박힌다고 하지만 위치선정에 대해서 조금은 신경쓴다면 사냥도 평타 이상인거 같구요.
태전에서도 포럼이나 말해주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200층 샤이보다 120~130층 부캐인 헌터가 더 밥값을 한다 현타온다 이런말도 들리구여.
Q. 120층에 앞으로 태전도 즐기면서 사냥을 즐기려면 란보다는 헌터가 좋지않을까요?
물론 저투력이라서 그렇지만 기여도라는게 눈에 보이지 않으니 사냥만 주구장창한다고 재미가 느껴지지 않네요 ㅠ
제가 이런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많은분들이 태전에 대해서 비판하시고 헌터를 50명중 제한인원을 둬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무조건 찬성입니다. 일부 캐릭에 쏠림 현상이 앞으로의 쟁컨텐츠에 따라서 발생할건데 내일 패치에서 대처를 할지 지켜보긴하는데...
캐릭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정체성이 조금 흔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