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돌복권 좀 필드 내지는 인게임 컨텐츠에서 획득 가능하게 합시다 2020-05-16 17:33 전투명가전의이
미리 얘기하지만 전 적지만 매달 꾸준히 과금하는 유저입니다.

실은 오류 수정이나 컨텐츠 개편 등 할 말이 많은데 오늘은 돌복권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돌복권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 가만히 보면 이 게임은 모든 게임 내 상당 부분의 재화를 이벤트 내지는 푸쉬 등을 통해, 주로 현금성 재화 블랙펄을 소모하여 획득하게 되는데 이는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은 그 수량이 극히 적거나 희박한 확률일지언정 인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벤트에 의존하는 방식은 mmorpg의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요소 중에 하나인 득템, 파밍하는 재미를 저해하고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돌복권을 엘리언 풀 사냥 10시간 기준 1~200장만이라도 획득 가능하게 한다면 엘리언 사냥터 활성화도 되고, 생색도 낼 수 있고, 별 무리 없이 적당해 보입니다~ (거래소에서도 판매와 구입이 가능하다면 거래소도 활성화 되고 더 좋을 듯 싶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유저 입장에서의 이야기니깐 알아서 잘 고려해보시고)

아니면 '기억의 파편' 이 템은 사용처를 상실한지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드랍이 되고 있으니 이런 사장된 템을 활용하여 영지에서 돌복권 제작이 가능하게 한다던가 하면 게임 관리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고요..

차수 업뎃으로 차수에 들어가는 재료 '크론석'에 다시 숨결을 불어넣은 것처럼 말이죠

어쨋든 rpg게임의 기본 재미 요소를 살려주시고, 컨텐츠 개편에 신경 좀 써주시길.. 대표적으로 용땅이 있겠죠~

그리고 사실 뉴비들한테 그냥 퍼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봐야 몇날 며칠을 지겹게 퀘스트 클릭만 반복 하다가 재미도 못 느끼고 금방 접을 공산이 큽니다..

차라리 투력 인플레로 완전히 망가진 사냥터 개편을 통해 (특히 발렌시아 이전의 초반 구간) 메인 퀘스트 진행을 하면서 목표 의지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각 구간의 토벌 보스 깰 때 마다 심연 장비라던가 값어치 있는 템을 이럴 때 뿌리는 식으로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전투명가전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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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CATO 2020-05-16 17:38
그러고 보면 이 게임은 필드 획득 아이템에 굉장히 인색한 듯. 전부 캐시샵에서 사라는 거 같음;
2020-05-16 17:38
주땍이 2020-05-16 17:40
돌복권좀을 왜이리 길게쓰지 ㅋㅋ
2020-05-16 17:40
전투명가전의이 2020-05-16 18:00
돌복권을 한가지 꼽아서 예시로 사용했을 뿐 본문 내용의 핵심은 게임의 방향성 및 운영 관리에 관한 내용이지 돌복권 좀 퍼달라는게 아닙니다...

본문에 언급했을텐데요? 과금러라고..
2020-05-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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