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러난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PD인 남창기씨(이하 남씨로 통일)의 비위행위에 대해 펄어비스에게 바랍니다.
남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합니다.
남씨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시작부터
밸런스 파악 및 유저 현황 파악을 명분으로 2년 4개월 여 동안 게임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6&contentNo=361543&pageNo=1)
하지만 남씨는 이후 공정성을 지켜야 하는 총괄PD의 위치에서
게임 내 랭커로서 한쪽 라인에 속한 랭커길드들에 오랫동안 길드 활동을 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행동들에 의문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첫째, 검은사막 측은 남씨가 밸런스 파악을 위해 길드 활동을 해왔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유저들을 ‘개인계정’으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에게 했던 조롱들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 남씨의 입장에서 그 직책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밸런스 파악을 위해 길드활동을 한다던 남씨는 일반 유저로서 플레이하는 자신이 우선인지,
게임사의 총괄PD라는 직책으로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자신이 우선인지
무엇이 우선인지도 모른체 유저들을 조롱하고 기만한 플레이 행위들을 했던 것에 대한 당연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액티브 및 l검l케릭에 귓, 일반챗으로 8토템 조롱하는 남씨)
(거점전에서 만난 길드를 양학한 후 채팅한 것으로 보이는 스샷)
둘째, 정말로 개인계정에 대한 사측의 어떠한 도움도 없었는가 입니다.
클래스 변경 건에 대한 것은 하루에 직업변경을 3번씩이나 했었지만, 밸런스 확인의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계정이 맞다면 계정을 28000투력 이상의 케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말로 개인의 사비를 들여 진행하였는지,
개발총괄PD라는 직책을 사용한 어떠한 이득도 없었는 지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이로인해 발생했던 유저들에 대한 피해 또한 펄어비스가 인정하는 길드활동의 범위 내가 맞는지 확인바랍니다.
셋째, 펄어비스의 직원 계정에 대한 내부감독 의혹입니다.
남씨는 월하길드 및 어마어마길드는 같은 동맹의 길드로서 계속해서 해당 두 길드의 가입만을 병행하며 적대 길드를 상대하였습니다.
정말로 펄어비스 측에서 감독을 해왔다면, 유저들을 조롱하거나 특정 랭커 라인길드에 소속되어 길드활동을 한 것에 대한
어떠한 판단이 있었는가 입니다.
펄어비스의 내부감독에 있어서 남씨가 직책을 이용한 어떠한 압력이 있었는지도 밝혀야 합니다.
만약 펄어비스가 유저들을 조롱하거나 특정라인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특정 유저들을 적대하고 조롱하는 것이
정상적인 개발자로서의 인게임 플레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회사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는 더욱 떨어질 것입니다.
넷째,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가 입니다.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과문과 남씨가 길드에 남긴 사과문은
개인 정보가 밝혀져 길드와 더 오래 있지 못해 아쉽다는 둥의 일반 유저들에겐 상처를 주는 글 뿐이었습니다.
그저 변명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펄어비스의 대처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그동안 남씨가 조롱해온 적대 길드와 고통받아야 했던 일반 유저들에 대한 사과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말로 남씨가 자신이 행동했던 것에 잘못을 뉘우친다면 일반 유저들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맞았을 겁니다.
길드에 아쉽다는 글을 쓸 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일반 유저들에게는 그저 안내드린다는 공지사항 하나 뿐입니다.
(남씨가 남긴 해당 길드의 길드단톡글. 일반유저들에겐 일언반구도 없는 현재상황임)
이것이 펄어비스가 유저들을 생각하는 태도입니까?
정말로 펄어비스가 한 개발자의 횡포에 고통받은 유저들을 생각한다면
철저한 진상조사와 남창기 본인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