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퍼즐에서 최고보상을 한번에 뽑으면 내가 운이 좋구나!, 25번만에 뽑았더라도 내가 운이 나쁘구나 하고 생각하는 건 최고보상이 있는 위치가 중앙이든 맨 왼쪽 맨 위든 고정으로 존재한다는 믿음 때문이지 않아?
근데 이번 퍼즐은 퍼즐 조각을 퍼주는 것도 있고, 펄로 뽑아도 기존보다 사용펄이 줄어들어서 25번만에 최고보상을 획득하는 상황이 이전보다 많아졌지? 나만 그런건 아닐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내 말의 요점은 퍼즐이라는 시스템은 당연히 최고보상 위치가 고정이어야 한다는 거야. 난 이것도 확률을 적용해서 '너네 퍼즐조각 많으니까 25번만에 뽑는 상황이 많게끔 설정할거야'라고 하는 거 자체가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껴진다는 거지.
뭐 공감해 달라는 건 아니고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나 궁금해서 올려봐.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