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다크니스 버프 된거 보고 복귀 했고
대양이 나온다는 사실에 그 동안 포럼등에
매일 대양을 부르 짖었는데 결과물이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나와서 지난 일주일동안 이 게임을
해야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음
그래서 퇴근 후에 대양을 쭉 플레이 해왔는데
접기로 결정 했음.
접기로 결정한 이유는 오늘 개발자 인터뷰 때문임
백뷰를 구현하는게 어렵다는 뜻은 대양을 플레이
하는 재미의 절반은 사라진다고 보는게 내 생각임
쿼터뷰는 항해의 느낌을 살릴수가 없음
모든 항해 게임의 기본은 내가 정말 배를 운전해서
다니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주는거임
사실 그런면에서 볼때 대항해의길이나 앞으로 모바일로
나올 짤의 대항해시대 오리진같은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정말 컸음.
근데 지금 구현한 대양도 정말 잘 만들긴 했지만 시점의
변환이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는거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음 내 기대치가 진짜 큰거 같은게 문제였는듯
예전에 포럼에 대양이 망하면 접는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 대양은 아직 망한 컨텐츠는 아님 앞으로 나올 컨텐츠의 완성도가
좋을수도 있으니까 근데 지금 시점에서 더 이상 내가 이 검사모를
플레이할 이유가 없어진거 같아 좀 허탈한 마음이 큼
그동안 포럼에 대양관련된 글을 많이 적었는데 혹시나 보기 불편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사과하고 싶고 검사모가 지금보다 더 나은
게임이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