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과 매뉴얼을 잘못 적용했다. 2020-09-18 23:58 휴면명7256850

'핵' 사용과 같이 중요한 사항이 고작 7일, 많아 봐야 30일 이라는 것은 매뉴얼이 잘못 되었음을 스스로 밝히는 꼴이다.

또한, 30일 적용이 아닌 7일 적용은 매뉴얼을 잘못 적용한 것이다.

 

펄어비스는 이미 공지사항을 통해 공식적으로 

펄어비스가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은 비인가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밸런스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라고 했기에 이미 핵을 사용했다 라는 부분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를 제재하기 위한 매뉴얼 적용이 잘못 되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운영정책으로 가면 '불법 프로그램 및 해킹'의 항목을 어길 시 가해지는 제재가 가해진다.

 

일반 유저는 흔히 '핵'이라고 불리는 것을 '해킹', '불법프로그램', '비인가 프로그램' 등으로 부른다.,

하지만 검은사막 측은 이번의 '핵'을 '비인가 프로그램'이라고 확정지었다.

그래서 제5항의 '비인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을 통해 콘텐츠 이용을 대신하도록 하는 행위'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 사태의 문제는 '게임 밸런스, 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이다.

'게임 밸런스, 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해당 하는 항목이 8항인 

⑧ 해킹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게임 밸런스, 시스템 등에 영향을 주는 행위   

이나 '해킹'이 아닌 '비인가 프로그램'이라고 했기에 적용하기 힘들다.

 

그러나 '게임 밸런스,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 정도라면 절대로 단 한번만 사용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제12항의

⑫ 비인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을 통해 콘텐츠 이용을 대신하도록 고의적으로 반복하는 행위 

항목을 적용해 7일 제재가 아닌 30일 제재가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핵 사용을 완전히 막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매뉴얼을 작성하고 적용시킨다.

하지만, 핵 사용시 받게 되는 제재는 처음에 7일 혹은 30일 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게임들이 핵 때문에 게임의 존망의 위기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게임사들은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첫 사용부터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그러나 펄어비스는 그러지 않았다. 너무나도 관대하다.

그로인해 이번 사태가 터졌고,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보았다.

최소한 매뉴얼에 적힌대로 제재를 가했어야 한다.

그러나 펄어비스는 그러지 않았다.

 

펄어비스는 하루라도 빨리 제재 일수를 정정하고, 핵 사용 제재 강화를 위한 매뉴얼 개정해야 한다.

그래야 '펄어비스가 핵 사용을 권장한다'와 같은 치욕스러운 말을 듣지 않고, 최소한의 신의를 얻을 수 있다.

 

휴면명725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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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326320 2020-09-19 00:23
이게 맞는 말이네요
2020-09-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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