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르
? 위 자료에 플랫폼 별 영업이익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영업수익(영업활동으로 인한 매출)의 비중만 표시한 거죠. pc 매출이 감소하고, 모바일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면, 모바일의 비중은 내려가고 pc비중은 올라갑니다. 만약 pc매출이 증가했다면, 그것이 모바일의 감소분을 만회하지 못했다고 봐야죠. pc와 콘솔이 북미에서 인기가 좋았다고 했었죠, 아마?
뭐, 어찌 됐든 말씀하셨 듯 작년에 모바일 사업부가 큰 삽질을 한 건 맞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현금을 쓸어 담을 때. 오히려 돈을 뺏기고 있었으니까요.
(수정됨)
@화랑79
지적사항 보고 직접 실적보고서 확인하며 계산기 두드려 봤는데 피씨검사 매출기준(10억대 반올림) 19년 약 1620억, 20년 약 2160억으로 약 500억 늘어난 반면 모바일은 19년 약 3260억에서 20년 약 2320억으로 약 900억이 날아갔더라고요. *계산기대로면 피씨 최초 매출액 2천억 돌파
우리나라도 카카오 손절이후 여태까지 선 넘는 일 없이 무난하게 이어지면서 겜평과 매출, 영업이익 다 올라갔는데, 모바일도 이제 제발 병크 좀 터뜨리지 말고 피씨 반이나 따라갔음 좋겠네요
(수정됨)
@에코나르
모바일만 작년 2분기에는 2019년에 비해 거의 반이 날아갔네요(약 950->570억). 붉은사막은 싱글 액션어드벤쳐에 가까워서 모바일로 출시하기는 어렵거든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오래 끌고 가야 할 모바일을 이렇게 내팽겨 치다니...
상장도 모바일 덕분이었고 이브온라인도 모바일에서 현금 빠방하게 들어오니 쉽게 샀죠. 김대일 의장이든, 정경인 대표든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매출하락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안 지고 있습니다. pc, 콘솔에서 goat 만들어도 원신 모바일 하나만 못한 게 현실인데 아직도 붉은사막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믿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