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커마때문에 복귀했어요.
요새 꿀겜2 슬슬 건들다가 그래도 온라인이 하고 싶어져서.
뭐할까 하다가 그래도 커마 맛집은 여기라서 와봤는데.
커마는 이미 죽은 것 같네요.
유저분들 만들 때 실컷 해 놓을 걸.
하긴 예전에 커마 활발할 때도 질투심인지 굳이 와서 욕하거나.
굳이 가져가서 망쳐놓거나.
애시당초에 커마가 무슨 보상을 받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원봉사에 가까워서.
내가 시간 써서 다른 사람들이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 건데.
그래도 그 커마를 앨범으로 공유하고 주고 받게 해 주는 게임은 사실 타 게임은 거의 없어서.
솔직히 게임성이야 별 관심 없고.
게임성 찾으려면 벌써 콘솔가고 차라리 피검사갔지.
커마가 정말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그 이후로 캐릭은 추가가 되는데 커마관련 없뎃은 일상인 느낌.
그렇다고 커마관련 보상 지급은 어려운 거 나도 알아요.
그러면 반대로 커마 못 하는 사람들한테는 역차별이 될 거고.
보상 없는 지금도 괜히 남의 커마에 흠집내는 사람들 있는데.
커마로 보상 주면 그 보상때문에 괜히 남의 커마에 얼마나 흠집내겠어요.
그렇긴한데 말이죠.
솔직히 지금 특화할 게 커마밖에 없지 않아요?
보상같은 건 생각도 안 하니까.
개발 상황에서 무리 안 되는 선에서 신캐 낼때 가끔 커마도 좀 업뎃해줘요.
그냥 꿀겜이나 심즈로 돌아가야 하나.
근데 또 그 꿀겜은 현실 인권도 못 챙기는 마당에 창작물들 인권 챙긴다고 귀한 세금 낭비하고 있으니.
뭐라도 챙기겠다는 그 뜻은 가상하지만 과연 실속이 있는 건지 원.
아무튼 쎄하니 망하기 전에 열심히 하고 가렵니다.
커마 좋아하는 분들은 좀 같이 하고 놀아요.
게시판 가도 썰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