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통 잘한다는게 큰거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요구사항 다 들어준다고 소통 잘하는거 아니고
다 무시하고 철벽치고 운영 멋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기적으로 큰 여론이나 요구사항 이슈거리 생기면
그냥 대놓고 편하게 말하면 되는겁니다.
사람끼리도 소통 그렇게 하는거죠 ㅋ
고칠수 있는건
이런게 이런 의도로 만들었는데 의도를 벗어난거 같으니 개선 해보겠다.
방침을 바꾸지 않을거면
이런 이런 방침으로 가고 있어서 당장 바꿀 생각은 없다.
요구나 건의를 들으면
그건 기술상 어려워서 힘들다 그럼으로 못한다 혹은
대신 이렇게 시도 해볼까 하는데 어떻겠나?
그냥 쉽게 쉽게 말해주고 자주 소통만 해도 답답함이 많이 줄거 같아요.
막 총 책임자 나와서 무릎꿇고 사과 하라는것도 아니고
나와서 본인도 이런게 힘들더라 이런거 재밌더라 등 좀 편하게 소통해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번 방송도 사람들 실망한건 소통 예능이라서 어쩌고 이전에 주기적으로 소통할수 없으니 소통에 목말라서 그런게 크다고 봅니다.
결국 확답을 내릴수 있는건 총 책임자고 개발진인데
에이든님 레이라님 한테 말해도 그분들이 방침 진행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결국 검토하겠다, 보고하겠다. 이상은 말 못하니까요.
비록 제가 원했던 방식의 소통 방송은 아니였지만, 진행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