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컨텐츠로 인해서 오랜만에 몰입해서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운빨과 노가다성이 짙은 컨텐츠이지만 게임 본연의 재미는
노가다로 부터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진행해보니 어지간한 보물재료는
끈임없는 노력과 운빨로 얻을수 있었지만,
호수의 별 완료조건은 과금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로써는
상상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대문명의 유물 50개가 그것인데
루트를 보면 쿠툼보스를 잡고나온 고대문명 유물의 단서 30개를 모아 제작해서 얻을수 있고,
유물뽑기를 통해서 완제품을 얻을수 있는 방법 두가지 입니다.
물론 현재 완료하신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고대문명의 유물 갯수를 하향조정 해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면 형평성에 어긋나니까요.
다만 고대문명의 유물을 얻 을수 있는 루트를 한가지 추가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심연유물을 흑정령에게 먹여 고대문명의 유물을 획득할수 있게 해주면
펄어비스측에선 유저들의 유물강화 컨텐츠를 지연시킬수 있기 때문에 손해는 아닐것입니다.
아이템 자체 가치로 따져본다면 고대문명의 유물 보다는 심연유물이 가치가 높다는것에
이견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 상황이나 입장에따라 손해를 감수하고도 보물재료를 얻을수 있게 선택권을
부여하자는 의미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또한 이미 완료 하신 유저들의 동의를 받을수 있다는 전제 조건하에
완료갯수를 30개 정도로 낮추고, 고대문명의 유물 20개를 돌려드리는 방법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