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마따나 오리지널인 피검에선 아무리 날고기어도 3대1 이상은 불가능에 가까운데 여기선 수십대 1이 능사지
제일 큰 이유는 뭐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하기에 컨트롤 비중이 높아서? 개소리 집어치우고 각성업뎃 이후 슈아떡칠 메타 때문임. 실제로 각성패치 이전엔 검사모에서도 아무리 섭1위라도 중투 한파티 정도면 레이드가 가능했다고 알고있음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투력빨로 자동만 돌리는 저 새끼가 넘어지질 않으니깐. 결국 약간의 무적기와 전가, 잡기등을 제외하면(그나마 이것들이라도 있기에 리니지같은것들보단 낫다고 생각함) 상호간에 cc면역 상태에서 맞딜 넣는게 다니깐 전투력의 차이가 절대 극복되지 않는거임
그렇기 때문에 누누이 얘기했듯 필드에서도 투기장처럼 방어기들을 제한적으로 적용시켜야 한다는거임. 단 투기장에서조차 성능인플레로 인해 상위권 클래스들끼리는 사실상 무한슈아맞딜메타가 되버렸기에 대대적이고 과감한 밸런스패치는 필수고. 개인적으로는 현재 중~중상위권 정도되는 도제 플래처 팔라딘 랜서 이런 애들을 기준으로 둔채 올릴 애들은 올리고 내릴 애들은 과감히 내려서 밸런스를 잡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함
과금을 통해 강해지는 행위의 메리트가 사라진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 내가 하던 블소는 컨트롤 여하에 따라 검사모로 치면 용병투력이 정복자 상대로 한대도 안맞고 패죽이는 것도 가능했음. 맞딜이라는 상황자체가 아예 없이 cc기와 탈출기, 그리고 그 탈출기들에 대한 캐치로 이뤄진 철저한 일방적 딜링 메타였기 때문임
검사모 투기장룰이 그 정도는 아니잖아? 용병과 정복자는 커녕 2000차이만 나도 클래스 성능이고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간에 질래야 질 수가 없다는거 랭킹전 한번이라도 돌려본 사람들은 모두 알텐데. 그 정도만해도 충분한 메리트 아닌가싶은데 나는
일대일에선 사실상 필승, 컨트롤 여하에 따라 3~5대1정도까지 커버가능. 이 정도만 되도 고투력의 존재의의는 확실함. 이게 과금의 메리트를 없애버릴 망패치라면 애시당초에 저런 메타였던 노각성 시절이 왜 현재 검사모보다 매출이든 인기순위든 훨씬 높았을까? 그 때도 핵과금 랭커들은 알약이나 유물 같은거 하나 뽑을라고 수천만원 우습게 태웠었음
확실한건 거의 유일하게 전 투력대가 매칭할 수 있는 rvr컨텐츠에서 고투 한명이 50킬 이상씩 하는 일이 빈번하고 아무리 랭킹한자릿수에 직업빨, 컨트롤 모두 받쳐준다곤하나 전쟁컨텐츠에서 심심찮게 수백킬씩 해대는게 정상적이고 건강한 메타는 아니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