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태전 밸런스는 항상 개판임

오늘 좀 심각하긴햇음 ㅋㅋ

어짜피 뚜드러 맞는 입장에서 보자면... (팟 내 최고투를 까려는게 아님, 극히 주관적 관점)

칼을 들었을때 캐릭 특성상 캐리력 차이.
캐릭 특성상 아군이 칼 트롤 중 죽었을때 칼을 재빨리 들 수 있느냐.
캐릭 특성상 적군의 칼 든 딜러를 짤라줄 수 있느냐.

가 적군이 보스를 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만듬.
반대로 말하면 적 칼든 딜러가 저걸 극단적으로 잘 해주면 보스를 치고파도 못 침.

캐릭 특성 + 숙련도에서 차이나 버리면 저투 입장에선 보스 딜링조차 시도도 못하고 그냥 터져나가게 되는거지.


그 와중에..
캐릭 버프가 계속 됨에 따라 각 캐릭이 갖고 있던 특성이 더 극대화 되기 시작함.
악션같이 순간 치빠 캐릭들은 진입 후 스킬 4개 뿌리고 도망가는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하이브리드 캐릭들도 각 상황별 딜링스킬들이 더 효율적으로 변했음. (안그래도 딜링 쎈 멸꿈등을 더 버프한다거나. 근접시 유지력 상향 등등)

이게 버프된 캐릭이 몇 없을땐, 초 고투들이 너도나도 그 캐릭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현재는 그때에 비해서 많이 퍼졌다고 볼 수 있음.

그러니 최고투가 칼먹고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아군 보스 피를 유지시킬 수 있는데,
그 능력치가 캐릭마다 다를수 밖에 없는거임.



그리고 이번에 유독 이런건...
저 세이지 때문인거 같음.
체력에 따라서 초고투 입장에서 피에 따라 소극적, 적극적 플레이로 조절할 수 있어서 (피 회복)
칼 유지력이 좋고, 캐리력도 나쁘진 않은 듯..

그리고 상대에 악션이 많으면 악션 투력이 낮다 쳐도... 디버프들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아군 캐릭 분포와 상대 캐릭 분포 대충 훑고, 상대 캐리 캐릭, 아군 캐리 캐릭 보면 얼추 승패가 보임..

오늘 유독 투력매칭도 거지같고 제대로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