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 관련되서 글 다시 쓴다. 장문충이니 거북하면 들어오지 말 길. 2021-11-07 21:25 9E

태전의 기본 메커니즘은 달라진게 없다.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480322

얼마전 쓴 글이고. 태전 자체는 변한게 없다.

 

[태전 플레이 난이도 증가]

그런데, 슈아 유지시간의 변함이 생겼다.

기존에 하던대로 플레이하면 캐릭터들 신나게 넘어진다.

스킬을 바로바로 연결해 줘야한다.

그래야 슈아가 유지된다.

즉, 상황에 맞지도 않는 슈아스킬을 연계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났단거다.

 

[태전 캐리 캐릭터라인 변동]

계속된 버프와 신캐릭으로 인해서 태전 캐리가능 캐릭터가 변했다.

버서커의 압도적인 기동성과 딜링으로 인한 캐리에서

다크니스의 안정적인 딜링.

커세어의 다재다능함과 치빠.

악션의 마응 활용으로 인한 칼 유지력 & 극단적 치빠.

레이븐의 깜짝 폭딜.

주력 캐리라인이 이렇게였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의 캐리 라인들은 칼 유지력이 있었다면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보통 원거리 캐릭이였음)

데미지가 좋으면 무한 딜링이 부족하거나. (보통 근접캐릭이 데미지가 좋았음)

이렇게 두가지 케이스였다.

 

그런데 갑자기 세이지가 나왔다.

이녀석으로 사리는 플레이 하면 100초후에 만피로 돌아온다.

그렇다고 데미지가 약한게 아니다.

그래서 근접캐릭처럼 활용 후 체력이 부족해지면

원거리 캐릭처럼 활용하면서 체력을 체운다.

지금까지 캐리라인중 체력을 이렇게 안정적이면서 압도적으로 체운 케이스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투가 세이지고 첫 칼 버프를 먹었다 치면...

컨을 좀 하는 세이지들은 10단계까지 쭈욱 올린다.

어쩌다 잡히지 않는이상 잘 죽지도 않는다.

맘먹고 빠지려하면 캐릭터가 어디 간지도 모를만큼 도주가능하다. (태전에선 주변 스킬 효과를 꺼두니 잘 안보인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세이지 효율이 좋으니 세이지로 넘어간 고투들도 늘었는데,

세이지 vs 세이지 구도가 나와버리면.

스킬 발동이 느린 세이지이다보니 서로 죽이기가 힘들다.

보고 서로 도망친다.

그래서 서로 죽이는걸 포기한다.

상대 칼 버프 먹은 세이지를 아군 칼든 고투가 잡는것도 꺼려한다.

죽이려면 너무 깊숙히 들어갈 가능성이 큰데다, 패시브땜에 죽여야 할 데미지 총량도 많다.

상대 칼 버프 세이지를 죽이기 위해서 자신의 칼버프를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고, 만약 죽이기에 실패하면 아군에겐 큰 리스크다.

그래서 서로 죽이는걸 포기한다.

 

칼 버프끼리 싸움이 없다면, 그건 고스란히 보스 딜링하는 중저투에 모든 딜링이 포커싱 된다는거다.

보스 한콤보 돌리기 전에 죽는다.

이게 지금 현실이다.

고투분들. 보스 치는 사람이 없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치기 싫은게 아니고 칠수가 없는거다.

니들 끼리도 녹아내리는데,

중저투가 뭔수로 버티면서 보스를 패냐.

 

중저투분들.

어짜피 님들 태전 중후반엔 할 거 없다.

보스딜링이 마지막 남은 역할인데 어짜피 못한다.

차라리 잡기 캐릭으로 상대 칼버프 든 세이지를 어떻게든 배달하든...

차라리 원거리 캐릭 들고 보스딜링을 해라.

 

 

[캐릭터 선정]

치빠가 가능한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태전에서 쓸만하다.

치빠가 가능한 원거리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태전에서 좋다.

치빠가 가능하면서 원거리이면서 회복력이 좋은 캐릭터는 태전에서 만능이다.

 

저투면 어짜피 똑같은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수도 있는데.

보스 타겟 찍고 딜링 할 수 있는 여건으로 따지면,

원거리 캐릭이 압도적으로 더 프리하게 딜링 가능하다.

 

고투 입장에서도 동일하다. 현재 고투들이 선택하는 캐릭은 치빠는 기본적으로 만족한다.

치빠가 된다는건 맘먹으로 원거리 스킬들로 7미터 법칙 이내에서 근접스킬처럼 활용 가능하단거다.

스킬에 의해 필연적 근접/원거리 캐릭이 아닌

캐릭 패시브나 돌진기 등으로 의해 선택적 근접/원거리 플레이 방식으로 나뉘는게 현 메타다.

근접딜링밖에 할 수 없는 캐릭은 현재는 좋지 않다.

 

 

[태전에 임하는 자세]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해라.

사람이 줄어들수록 매칭되는 그룹내 투력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즉, 저투입장에서 매칭되었을때 너무 말도안되게 손쉽게 죽는다.

이게 부대장이 죽기 전에도 그런 현상이 나오니,

극 저투력은 태전 들어가서 대충 자동 돌리다가 승패 상관없이 끝내고 나온다.

대충 판수 체우고 나오니.

사람이 더 부족해지고.

그래서 그룹 내 매칭 투력폭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럴땐 중저투가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러니 그냥 자동 누르든, 승패 생각치 말고 그냥 때리기 놀이를 하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걍 해라.... (별수 없다....)

 

[PS. 고투분들에게]

솔직하게 말 하겠다.

승패가 고투 분들만의 문제는 아닌건 분명하지만.

고투분들의 손컨 차이때문이 아닌, 캐릭터 차이로 인한 캐리력 차이가 분명히 난다.

일단 고투가 칼들고 꾸준히 딜링을 계속 하면서 마지막까지 2데스 이내로 할 수 있는 캐릭은 분명히 한정적이다.

2데스 이내로 하기 위해선 어떤 캐릭은 극단적으로 사려야 하는데, 어떤 캐릭은 그냥 뒤에서 패면 되는거다.

그리고 그 차이는 고투들이 느끼는게 아닌 일방적으로 맞을 중저투가 더 뼈저리게 느낀다.

그러니 고투차이 난다고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해라.

틀린말은 아니니......

고투분들의 잘못이라고 하진 않겠다. 밸패가 거의 끝난시점에서 그런 캐릭을 내놓은 녀석들이 문제 아니겠냐?

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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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July 2021-11-07 21:41
7m 룰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직업이 세이지죠. 7m 룰로 헌터, 플래쳐는 쓰레기가 됐는데, 세이지는 중,원거리 하이브리드에 균열의 고리 공간이동. 거기다 hp까지 채우고... 이건 솔직히 생태계 파괴 수준입니다. (수정됨)
2021-11-07 21:41
낭낭 2021-11-07 22:24
어차피 신캐는 점점더 좋게 내놓는다고 들은거 같아서..
풀투로 고투팟 매칭하면 너무 고투에 의해서 좌지우지 돼서
태전은 휘장 뺴고 돌리는 편이에요ㅠ

라모네스 가끔 하는편인데
당장 라모네스 매칭만 봐도 사람이 없어서
매칭이 정말 자작팟 vs 용사팟 될때도 허다합니다.
보정 된다해도 원콤, 두콤컷이구요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 만큼
점점더 제멋대로 매칭이 될거같네여
2021-11-07 22:24
한두번쏘고안맞음말어 2021-11-08 10:11
똥멍청이 개발자들 덕에 캐릭에 고유스킬이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바뀜
각각 직업의 개성이 있는건데 bj들 등쌀에 지들 입맛대로 바꿔달라 징징대는 통에 캐릭이 이상하게 바뀌었음.
그냥 그래픽 깔끔하고 자동전투 하는맛으로만 키우는중.
게임 초반엔 어느정도는 합리적인 판단하는거 같더니 손대면 댈수록 더욱더 이상해지는 게임
2021-11-08 10:11
Lahn 2021-11-08 10:19
아니죠 아니죠! 실제로 레이븐 유저는 그렇게 많지 않죠!
타이탄의 좀비같은 생존력으로 적진 훼방놓는게 더 컷다고 봅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ㅎ
그리구 고투분들 손컨 차이도 분명히 있습니다 ㅎ 자동만 돌리는 고투 보면 어그로 끌고 도망만 쳐도 뚜벅뚜벅 걸어서 따라오다가 넘어지는게 눈에 보여요 (수정됨)
2021-11-08 10:19
9E 2021-11-08 15:41
유저가 많고 적음을 말하는게 아니고,
캐리라인 형성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고투분들이라도 자동 돌려놓으면 캐리라인들에 들어오질 못하죠.
손컨까지 하는 적극적 플레이 고투 유저분들의 캐릭터라인 변화를 말하는거지.
고투 개개인을 말하는게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2021-1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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