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로 한국 문화·관광지 세계에 알린다 2021-12-07 14:05 부캐엉
펄어비스, '도깨비'로 한국 문화·관광지 세계에 알린다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도깨비'(DokeV)를 한류관광에 활용한다.

펄어비스는 7일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K게임을 활용한다.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에 메타버스 세상 속 한국 여행을 경험토록 하는 다양한 방식의 홍보마케팅을 협업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 2021'에서 도깨비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월드와 한옥, 솟대, 돌담, 해태상, 전통놀이, 국내 명소 등 한국적인 요소를 공개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세계 게임시장의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K-게임의 위상이 높다"며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서 잠재적인 방한 수요로서 글로벌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070908171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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