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E님 글에 댓글로 남긴 내용이긴 합니다만..
무법지대는 PK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겁니다. PK 필드인데 일반 필드와 다른 것이 없다? 누구도 참여하지 않고 일반 필드에서 평화 사냥만 하겠지요. 그래서 개발자들이 경험치와 흔적드랍 확률 상승 등의 어드벤티지를 준 겁니다. 혹시나 누군가에게 죽지는 않을까 마음 졸이면서라도 이점을 누리고 싶으면 무법지대 가면 됩니다. 그게 싫으면 일반 필드에서 평화 사냥하면 되는거구요.
저는 갓 200층 넘은 미니언이라 무법지대나 검은태양에서 고투 분들 만나면 힘도 못 쓰고 죽지만 저를 죽인 분들한테 화가 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 투력을 올리고 싶어져요
덜 죽고 싶어서. 이것이 개발자들이 의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