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유저 드라 아재입니다.
"오픈인데 투력이 저것밖에 안되?"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는 애둘 열심히 키우는 가장이기도 하지요 ㅎㅎ
이런저런건 빼고 오픈때부터 느끼던 감평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즐거운점
1-1 검은사막은 스토리가 재미있다.
어릴적부터 만화와 소설들을 즐겨 읽던 드라 아재는 많은 온라인 게임을 하였지만, 다소 진부한 "기억잃은 모험가" 가 강해지는 스토리가 이렇게까지 길고 깊게
이어지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여전히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단순 배경이 아닌, 정말 아랍연합과 유럽 연합의 대결처럼 이어진 이 이야기에 사막이라는 대 필드에서 이루어 지는것이 색다르고 즐길거리라고 생각합니다
1-2 가문이라는 시스템
이점은 다른게임에서도 제 부케릭을 함께 움직이는것은 있으나 (원시적으로는 파이널판타지... ㅋㅋ... 님들이 생각하는 거 말고 패미콤 시절...아재인지라)
가문의 능력이 있고, 그걸 본케릭과 부케릭의 경계가 없다는점은 분명 신기하고 새로운 시스템 이었습니다.
1-3 케릭터의 다양성
케릭터들을 순풍 순풍 만드는게 지금에 와서는 악영향이 될수 있지만, 그래도 케릭의 다양성이 있다는점은 분명 선택지가 많아 좋은것 같습니다.
1-4 템들의 단순화 (무기외 모든 장비의 통일 - 사실상 이게 단점이기도 하지요)
템들을 일원화 하였기 때문에, 힘들게 다른 장비를 구해서 합성하거나 만들거나 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둔점은, 모바일에 있어서 가장큰 장애 요소인,
시간적 소모에 대한것을 획기적으로 줄여준것이라 생각합니다 (PC판도 그런진 모르겠네요)
2. 게임 자체의 아쉬운점
2-1 파티 플레이
게임은 분명 스토리도있고, 특이한 시스템을 많이 가지고 있어 "발전"의 가능성이 높으나, 친구 혹은 플레이어와 함께 할수 있는게 없다는점은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파티라 하면은 함께 할수 있는 것이고, 거의 모든 게임의 근본이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함께 하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파티 플에이 가능한것 - 월드 보스 (틈으로 바뀜), 고대미궁 (혼자서 보통감), 용맹의 땅 (혼자서 보통함), 오핀 (강제 파티) 대전 (강제 파티)>
즉 아무리 잡기 어려운 상위 몹이라도, 파티원이 함께 잡을수 있는 플레이가 형성되면 좋으련만 그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강하지 않으면 강한몹은 꿈도 꾸지마라" 이런 강제성은 확실히 파티가 있을수도 없게 만드는 장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2-2 주구난방 식의 팝업
이게임은 분명, 시간을 쪼개어 즐길수 있는 "모바일 게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가지는 팝업이나 알림창이 너무나 많습니다
심지어 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줄이고 줄였는데도 그렇습니다 (예전 패치천 물품 확인 알람이 제일 최악)
아이템을 획득 하면 좌측에 목록이 뜸에도 불구하고, 팝업으로 한번더 보여주는 형태가 왜 이중으로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팝업이 뜨는건 둘째치고, 중요 메시지 까지 함께 팝업이 이루어지니, 간혹 오핀같은 경우 알람이 중첩되어, 이게 운석이 떨어지는지, 강력한 빛의 창을 던지는지
계속 타이밍이 어긋납니다.
2-3 가문케릭터의 활용
2-1과 마찬가지로, 가문은 있으나 그 활용도가 낮다는것도 하나의 문제라고 봅니다.
가문 플레이를 할수 있는것은 좋으나, 그것은 내 케릭터로 "컨덴츠" 를 즐기기 위함이고, 실제 사냥에서 힐러가 가능한 케릭들 (아크매지션 이나 샤이같은)
친구들을 도우미 케릭터로 지정하여 사냥에 도움이 될수 있게만 해주어도, 사냥도 수월하고 부케의 역할도 늘어날거 같습니다(반대로 경직이나 디버프같은
클레스를 도우미로 지정하여도 사냥이 수월할수도 있도)
2-4 컨덴츠의 변경 (나이트메어)
일명 나이트 메어는 초창기 은화 수급이 가냥 용의하며, 무법채널이 생기기 이전, 무법지대였던 최초의 필드 엿습니다.
강한자만이 들어갈수 있고, 강한자만이 오래 사냥을 유지 할수 있었죠.
그런 나이트 메어가 고투 사냥이 나오면서, 혹은 저랩 필드존이 필요 없게 되면서 부터,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젠 그 나이트 메이거 "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으로 까지 변경 되었죠.
나이트 메어의 기능이 예전엔 이벤트 템을 먹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 본의 아니게 입정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젠 그 기능들을 모두 없에 버리고, "고투 길드 몰아주기" 에 편승해버린 점이 아쉽습니다.
딱 지금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만, 더 나아갈 방향에서는 과연 이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균열이 생기며 나이트 메어의 기능이 중첩될까봐 그럴수도 있으나,
이전까지 마그람 나올때 다함께 뛰어가서 치고 박치고 하던게 저는 훨씬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하면 치고 박고 쓰러지면 다시 입장하는 그 반복이 재미있게 느껴진것 같습니다.
2-5 채널 이동 불가
-이건 영원히 안된다고 하셨으니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냥 아쉽다라고만 하겠습니다)
2탄은 추후에 올릴께요
<노오력이 부족한 드라 아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