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크자카" 서버에서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게임하고 있는 "리젠" 길드의 타이탄(ㅠㅠ..) 카이그린 이라고 합니다.

( _ _ )꾸벅~

삼청동 팝업스토어 방문 및 이마트24에서 구매한 음식 제품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미사여구가 가득하며 글이 다소 길기에 최대한 정리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청동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감사인사)

1. 상당히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으며 좋은 추억을 얻었기에 이벤트 기획 및 준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확률에 대한 아쉬움)

2. 다만, 행운의 주인공 선착순 50인에 들기 위해 오랜 시간 더위와 자신과 싸워가며 럭키백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포함 행운의 수령자 50인 중 상당수가 어째서인지 럭키백 랜덤 상품 보상으로 플라스틱 흑정령 피규어에 당첨된 것인지 그리고 저의 경우 팝업스토어에서도 확률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연속 플라스틱 흑정령을 뽑게된 것인지, 아쉬움이 컸습니다.

(진행에 대한 아쉬움)

2-1. 금번 진행은 PC 및 모바일 유저 대상이었으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만큼 검은사막 이라는 브랜드의 인기와 가치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럭키백 선착순 인원에 대한 적절한 안내가 이뤄지지 못해 일부 시민들이 이마트24 이용에 불편을 겪은것으로 보입니다.

저역시 이게 럭키백 줄인지 팝업스토어 방문줄인지 혼란이 있었습니다. 스탭 분들이 조금 더 계신다면 진행에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2-2. 실내가 매우 좁고 협소한데 인원이 많았으며, 카펫 특성상 먼지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즉 실내 환기가 적절히 순환되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며 촬영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방송을 하신 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기념상품)

2-3. 저는 소주잔 2개만 샀습니다. 머그컵 및 맥주잔?(0.45L 정도) 발매트 마우스 패드? 장패드? 그 외에 텀블러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소주잔이 가장 마음에 들었으며, 텀블러는 디자인이 괜찮았으나 0.5L 짜리로 다소 아담한 사이즈이었기에 구매를 안 했습니다.

3. 삼청동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결론

일부 길드원분들을 직접 뵈었기에 상당히 의미있었고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름다운 미모 및 매력과 함께 정리를 잘해주실 수밖에 없는 논리적이고 훌륭한 언변, 그리고 똑소리 나는 지덕체를 고루 갖추신 순냥튜브의 주인공 8등신 순냥님!

매우 젠틀하시고 인상이 좋으신데 심지어 이목구비까지 뚜렷하고 키가 6척은 되어 보이시며 삼청동 일대에서 가장 훈남이셨던 그리고 저희를 따듯하게 맞이해주신 수많은 모험가님들이 사랑하는 우리 7.5등신(Ft. 저도 8토 없어요) CM에이든님!

구사옥이 위치한 안양시 및 신사옥이 위치한 과천시를 통틀어 안양 & 과천 시티 내에서 미모 탑 2에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아우라와 총명한 눈빛과 함께 수많은 남성 모험가님들의 2심방2심실에 심장찌르기를 하시어 남성 모험가님들을 애타게 만드시는 8등신 MC에이라님!

상기와 같이 길드원 중 일부 유저분들 및 세 분을 직접 뵈었기에 더더욱 의미 있었으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마트 24 X 검은사막 콜라보 시리즈 음식 후기

(5점 만점), 솔직한 후기를 위해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저는 이마트 24 두 곳을 방문했으며, 그중 1곳은 콜라보 음식이 아예 입점하지 않았으며,

다른 1곳은, 해당 지점 사장님이 이 행사가 무엇인지 쿠폰을 왜 찍는 것인지, 찍고 어떻게 해야 쿠폰이 나오는지 전혀 상황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주화 수집을 위해 이마트 24 방문하시려는 모험가님들은,

순냥 튜브님 영상(링크) 및 이벤트 공지글(링크) 참고하시어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 삼각김밥

-블랙페퍼 (3/5)
찐으로 후추맛이 강한 삼김이다. 오뚜기 후추느낌보다는 후추 그라인더로(굵기 중간정도) 뿌린 느낌이다.

즉, 직경이 얇은 가루가 뿌려진 느낌보다는, 다소 굵은(씹힘) 후추가 여기저기 뿌려져 후추 풍미가 강하게 난다.

감자탕 순대국 외에 고기 구울때 후추를 많이 뿌리는 분이라면 거부감없이 좋을듯하나
후추에 약하다면 피하는 게 나을듯하다.

-불닭치킨마요 (3.8/5)
전주비빔밥삼김에 치즈 및 치킨이 들어간듯한 전형적인 삼김 느낌의 맛이다.
블랙페퍼보단 더 맛있으나 그렇게 맵지는 않다. (맛있다라는 것은 즉, 전형적인 삼각김밥의 식감과 맛을 느꼈기 때문이다.)
단, 신라면이 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좀 매콤할수도 있다.

2. 검은새치 (품절, 못먹음.)

3. 말은사막 (2.8/5)

이 제품은 좀 말아먹은 느낌이다.

치즈불닭이라는데, 치즈맛은 잘 모르겠으며, 양념이 과하고 짜다.
단짠 느낌에 매운맛은 크게 없으나, 마찬가지로 신라면이 맵다고 느끼는 사람은 좀 매콤할수도 있다.

4. 검은사리 (품절, 못먹음.)

5. 검은커피 (미출시.)

6. 검은츄로 (매우 부드럽고 초코맛이 강할 것 같은 전형적인 츄러스 느낌의 과자일 것 같으며, 당뇨에 걸리기 싫기에 아직 안 먹었다.)

7. 크림치즈 찰떡 (3/5)
우선 본인은 이런 뉘앙스의 떡을 좋아한다. 이외에 백설기 시루떡 찹쌀떡 등 다양한 떡을 즐긴다.
그러나 이 떡은, 떡이라고 하기엔 찰기가 조금 모자른 느낌인데, 속에 들어가있는 크림이 너무너무 달아버린다.
묵직한 바디감있는 원두의 에스프레소 2샷이나 아메리카노 2샷에 같이 먹기에 적절한, 정말 디저트느낌의 간식이다.

외국인들에게 이것이 코리언케이크라는 디저트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제공해주면 좋아할 듯한 느낌이다.

8. 검은버거 (4/5)
일반적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버거 느낌이다.

체다치즈가 들어있는데,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다. 조금 모자라다.

빵 식감이나 재료 사이의 궁합이 적절하다. 소스가 새어나오지 않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즉, 기대하고 있었고 예상했었던 편의점 햄버거 맛인데 조금 더 신경쓴 느낌이었다.

전자레인지 (1000w)에서 20초 정도만 돌렸는데 포장지에 나와있듯이 한 30초 정도 돌려서, 즉 조금 따듯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 듯하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