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모는 대체 뭐하는 게임일까요?
자사를 돌리고 흑정령퀘를 수락하고
길드의뢰를 완료하고
부캐들을 수탑으로 보내고 월경에 접속해서
물건들을 삿다팔았다, 다시 삿다팔았다, 다시 삿다팔았다,
몇주째 챗바퀴돌듯이 이지랄하는데 갑자기 드는생각이
"ㅈㄴ노잼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냥을 하는 게임이라기엔 뭐 득템해서
강화붙여서 투력올라가도 결국
높은 사냥터에가서 똑같은 짓 반복이고
투기장이나 대련은 그닥 잘하지도 못할뿐더러
크게 재미도 없고,
솔직히 캐릭터 생성할때나 스킬모션 처음 구경할때말고는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단순하고 별재미도 없어지네요ㅋㅋ
뉴비분들은 시스템이 어렵니 복잡하니 하시는데,
익숙해지면 이보다더 지루하고 뻔한 시스템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똑같은 컨탠츠의 반복에 투력이랑 장비색깔만 바뀌는데
이럴꺼면 그냥 계산기켜서 계속 +100씩 더하고 있는거랑
뭐가 다른건가요?
이런생각하는것 자체가 검태기가 온걸까요?
자동사냥 게임의 한계를 요즘 절실히 느끼네요.
막말로 요즘엔 테트리스나 벽돌부수기 게임이 더재밌어요ㅋㅋ
검사모를 다시 예전처럼 재밋게 즐기는 방법 뭐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