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남짓 된 뉴비로써
태양의 전장 (이하 태전)을 많이 겪어보진 않았지만
나름 재밌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 입니다.
오래한 유저분들 입장에선
코웃음이 날수도 있으나
뉴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니
너그러히 봐주세요.
본론으로 들어가
이번 새로운 태전 맵을 보자면
공 수성 양 진영으로 나뉘고
공성하게 되어 있는데요
부족한 점이 몇 보이네요.
개인적 사견을 달아보겠습니다.
긴글이 되니 지루하고 딱딱하거나 분석적인걸
싫어하는분은 뒤로 가기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글을 꼭 운영자분께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점.
1. 지휘체계 및 지휘수단 지휘통신의 부재
무작위 유저들과 유저들의 매칭인데
10분만에 공수성을 원활하게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사측의 취지는 어느정도 예상하는 바이나
경험이 쌓여도 맛만 보는것일뿐 아무런 생각 없이
자동전투>보상 결국 이 테두리 입니다
이러한 반복은 경험보다는 보상채우기에 급급할겁니다.
조금이라도 경험을 시키려면 체계가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또한 이런 체계가 공수성을 즐기지 못했던 유저의 입장에선 기다려지는 재미일수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
몇가지 방법을 고안 했습니다.
무작위 유저들을 통합하고 지휘할수 있는
지휘체계 지휘수단 입니다. 지휘관도 있어야 하고요
사실 전쟁이라는 컨텐츠에서
가장 중요한점이 아닐까 합니다.
온라인게임 특성상 보급병참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전투는 결국 렌체스터의 법칙을 따르기 마련이거든요
전술이란것도 이 법칙을 이용한것입니다.
/전투 전술등에 쓰이고 현대에는 경영및 경제에 이르는 영역까지 아우르는 학술적 법칙/ 자세한 설명은 댓글에 남기겠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병참 보급 지휘 정보 통신 입니다.
검은사막이니 병참 보급은 사망후 부활을 통해 커버가 되지만 지휘 정보 통신에 있어서는 없다 봐도 무방하다 생각 합니다.
특정 조건하에 지휘관과 부관이 선정되어
지휘를 할수있는 직급과 보직을 주어
태전내 알림창을 띄워서 지휘를 할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줘야 한다 생각 합니다.
또한 시작전 자신이 병과나 혹은 분대를 선택할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태전 입장시 팀이 매칭이 되고
소속된 팀의 지휘관이 선정되고
(특정 조건이라 함은 객관적 지표, 즉 투력이라던지 레벨이라던지에 대한 것입니다 )
이 지휘관에겐 게임내 알림이 갑니다
(잠수 예방)
지휘관으로 선정된 사람이 지휘관 임명에 동의 버튼후 입장이 되고 또는 양도를 하고 싶다면
지휘관 양도 버튼을 만들어 다음 순위권자에게 승계가 되는 구조입니다.
단점은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길어질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저입장에서 태전에 입장을 하면
소속 팀에서
분대를 선택할수 있게 합니다
(3개분대가 적당하다 생각 합니다 혹은 그이상 )
그리고 게임에 입장후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수 있습니다.
가령 지휘관이 채팅을 입력하여
몇분대
어느어느 지점으로 오라는 채팅알림을 띄운고
이것을 본 해당 유저들은 그 지점으로 이동하게 되는것이죠
이로써
공수성등의 전투에서 서로가 서로의 이점을 단 한순간에 모을수 있는 전투경험을 쌓게 될것입니다.
장기 컨텐츠로 본다면
유저들또한 이런 컨텐츠가 더 재밌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