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sony a7m3+sigma f2.8 24-70mm

보정 : adobe lightroom(+ipad free.ver(구도, 기울기 보정 X))

* 외부인은 모자이크로 가렸습니다.

지난 6월 삼청동 이마트24 콜라보 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끝난지 약 1달 반이 지났습니다.

최근 펄어비스는 저거 이후로도 모바일은 하이델 연회, PC는 VOA로 정신없이 활동하는 와중
이번엔 두들릿이라는 키즈 브랜드에서 콜라보해 굿즈 전시회를 하고있더라고요

(한편으로 정말 열일하십니다..."ㅇㅁㅇ)

정식명칭은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 이고 기간은 9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데

펄어비스 단독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 사이 하나로 참여하는 경우입니다.
아무튼 여기에 제가 안가볼 수 없죠~! 삼청동에 이어서 이태원으로 카메라 들고 가봤습니다~/"ㅁ"/

장소는 이태원동 블루스퀘어 건물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2번 출구, 버스 한강진역/블루스퀘어 정류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참고로 안내에도 블루스퀘어라 했고 소담상회도 붙어있어 이 건물인줄 알았는데

사진 방향 왼쪽으로 돌아가셔야합니다~! 저 건물은 공연홀입니다...ㅇㅁㅇ!

왼쪽으로 가니 가운데 작은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 굿즈 전시회를 하고있었습니다.

여기가 진짜 소담상회인데 공연홀 사이즈의 1/100사이즈로 써놓으면 누가 알아요...ㅎㅁㅎ

아무튼 입구는 왼쪽 위로 가셔야하며,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간단한 확인 후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예약은 여기로~!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60259/items/4530864

들어가시면 굿즈가 바로 있...는건 아니고, 소담상회 소개가 있는데

직진하셔서 아랫층으로 내려가셔야 굿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는길에 모니터로 참여사들 짤막한 소개가 있네요ㅎㅎ

(펄어비 나올때까지 기다리다 셔터꾹꾹)

아랫층으로 내려오면 참여한 기업들의 굿즈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중앙엔 판매부스가 있고, 사이드로 전시부스가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어딨는가 하니, 바로 볼 수 있는건 아니고 이동방향을 따라서...

판매부스 가기 직전 맨 마지막에 어디서 많이 본 파푸랑 크리오가 보입니다~^ㅁ^

부스 크기가 굉장히 앙증맞습니다~=ㅁ=

애초에 모든 참여사들 부스가 5명이상 보기에도 힘들 정도로 작습니다.

거기에 방 크기도 고려했을 때 100% 민폐줄 정도로 뭔 이벤트를 할 수 없는 공간이라

펄어비 측에서도 CM분들이 오셔서 이벤트 하는걸 안했던 것 같습니다.

펄어비스 소개글과 함께 두들릿 콜라보 굿즈와 삼청동 굿즈가 있었는데,

(시작글 : 펄어비스는 게임회사입니다. 아이들이 영국에서 시작되어... 앗! 먼소리야~/"ㅁ"/) 

두들릿 콜라보 굿즈 퀄리티를 보니 애기들 낙서로 만든 것 치고 괜찮습니다!

종류는 키링, 필통, 스마트톡, 파우치, 핸드백, 시계 등이 있는데

그 중 핸드백은 정말 사고싶게 생겼더라고여~(그러나 결국 안샀는데, 이유는 뒤에 끄적끄적...)

두들릿 콜라보 굿즈만 있는게 아니죠~!

저번 삼청동에서 팔던 굿즈들도 있습니다~^ㅁ^
장패드 빼고는 대부분 다시 팔고있네여ㅎㅎ(와인따개 빼고... 얘도 이유는 뒤에 끄적끄적...)

전시부스를 나오게되면 아랫층 판매부스로 가게되는데 여기서 몇 가지 아쉬웠던게

우선, 펄어비 굿즈는 한 군데에 모여있는게 아닌 여러군데 퍼져있었습니다.
'「' 모양 매대 기준삼청동 굿즈는 맞은편 계산대 쪽과 중앙에, 그 중 발매트는 뒤편에, 두들릿 콜라보는 오른쪽에 있어서

처음에 굿즈 찾는데 좀...이 아니라 많이 번거로웠습니다.

그리고 두들릿 콜라보 가격이... 웬만한 캐주얼브랜드 뚜드려패는 가격에 사고싶은 맘 싹 사라져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지만... 뭔 대중 브랜드들보다 비쌉니까???

*필통 2.5만원, 파우치 2.8만원, 핸드백 4.2만원 맞나? 시계는 뭔 5만원이야..."ㅇㅁㅇ

아무튼 두들릿 굿즈에 식겁해서 포기했고 파푸엽서+앵옹님 스티커+발매트 사들고 왔습니다.

(이렇게해도 핸드백 하나보다 싸다는게...앗! ㅇㅁㅇ!)

아! 와인(코르크)따개의 경우 원래 판매가가 만원인걸 펄어비스 측이 천원으로 처리해서

그 가격으로 다 사가 바로 품절됬다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의 웃픈 얘기 듣고 나오게 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끝내기에 아쉬워서, 전시부스에 낙서할 수 있는 클립보드가 있었는데

방문기념 끄적끄적하고 왔습니다ㅋㅋㅋㅋ

20220817 에코나르 다녀감~^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