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이태원에 도착해서 놀고 있었는데 저녁이 깊어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진 기분이 들어서일까요???
웬지 뭔가 형언할 수 없는 직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가 압사 사고가 났었던 그 골목 근방에서 잠깐 쉬고 그 골목쪽으로 이제 이동할려고 하다가 너무 안 움직여서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서 그 골목 옆 골목으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래서 놀만큼 놀았다고 생각하고 저녁 9시반쯤에 이태원역에 들어가서 정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태원 압사사고가 발생했다고 떴더라고요 ㄷㄷ
오늘 막 우리 회사에서도 이태원 압사사고 때문에 연락망 돌렸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