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 사냥꾼🐲 모험가님의 비장한 모습!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가모스 이야기를 다 깨서

협동토벌대 가모스에 첫 도전했어요

오핀도 그렇고 가모스도 첨 들어갔을땐 무척 떨렸어요

난이도도 그렇지만

중간에 죽어서 팀원들께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다

피통 5줄 남기고 스킬을 잘못눌러 사망하고 말았네요

(찍지는 못했어요^^;; 당황해서)

캐릭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캐릭에 대한 이해도가 살짝 부족했네요

무적기로 피할려고 붉은달 스킬을 눌렀는데

눌러놓고 생각해보니

' 근데 이거 슈퍼아머 스킬 아니었나.. 🙂? '

??? (그대로 다 맞음)

하면서 죽었네요 😂

그래도 다행히 깼답니다!

(칭호도 얻었어요)

▲ 외형도 마음가짐도 새로운 모습으로..

그렇게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가모스 도전 2주차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실수하지 않기로 했어요.

머릿속으론 이미 다 해치웠답니다! 😄

(나름대로) 아주 완벽한 계획과 함께

전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파티에 들어갔어요

들어가면 위에 작은 창이 뜹니다

물론 읽어보진 않았어요 😮;;

저도 여기서 첨 읽어봤습니다

▲ 지금은 고인이 된 모험가님의 생전 모습이다.

' 계획은 완벽했다.... 처맞기 전까지는... '

분명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겠단 자신감에 부풀어 있었어요

누구나 맞기전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사인은.. 익사?!

사건의 재구성, 물 속에 잠겨있는 의문의 시체의 사인은?

주변의 여러 단서들을 따라가봅시다.

1.  사망자는 죽기 전 가모스 석상과 함께 있었다

2. 그러나 석상 옆에서 죽지는 않았다

3. 사망자는 가모스와 석상 그 중간 지점에서 사망하였다

4. 사망자가 사망했을때 다른 몇 분도 동시에 죽었다

그리고 사망자 주변에 남겨져 있는 다잉메시지

' 나는 이미 죽어있다 '

정확한 사인은 저도 사실 잘 몰라요

그냥 뭔가 느낌상 피해야 할거 같아서 피한거 같은데(?)

순삭당했답니다.

이거야말로 눈 뜨고 코 베인 기분이군요!

뭔가 보긴 봤는데 보니까 캐릭터가 죽어있었다.

누워있기 심심하니까 기념사진이나 몇 장 찍어보기로 했어요.

와 눈온다~❄🔥

이번주도 누워서 클리어 했네요... 껄껄

다음주에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거잖아요!!

오늘의 교훈: 가모스에선 피통 관리에 특히 신경쓰자

그래서 요즘 이거때문에 요정스킬 생명력 회복제 사용 시 추가 체력 회복

열심히 올리고 있어요

아직 겨우 6렙이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