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시작해서 7개월 동안 의상으로 올라간게 딱 1번이라니...
원래 착용샷 시작한 목적이 당시 의상러는 거의 없다시피여서
많은 분들께 신상 및 이쁜 의상들을 인겜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이쁜 옷 많이 입혀주길 바라는 마음에
작년 3월 수라의 '철주'(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443273)부터
1년 9개월동안 얘들이 일 안한 1주 빼면 빠지지 않고 포스팅했는데,
그동안 새로운 의상러 분들이 나타나주시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만
이게 검은잡지가 런칭되고 막상 의상으로 받는 일이 없으니까 결국은 사람인지라 서운함이 드네요.
솔직히 검은잡지가 피씨의 월간사막처럼 드디어 서브컨텐츠도 살려주나 싶어서 너무 반겼었는데 지금은 싫어요.
칭호라는 보상심리가 생기는데다 막상 받지도 못하니 착용샷에 대한 초심도 잃어버리는 기분이에요.
*오해소지 생길까 그러는데, 의상러 분들에겐 서운한거 1도 없습니다. 의상러는 서로 똘똘 뭉쳐야해요!
의상러들 핍박하는 운영진들에게 실망하는 겁니다. 염색 안 하면 당첨가능성 엄청 낮아진다는게 참...가만보니 이게 현질유도 아니고 뭐임.
아무튼 이렇게 착용샷 올리는 동안 의상은 오늘 2022년 12월 22일 기준 526벌째 보유중이고
옷장은 진작에 400칸 다 채운게 거의 1년 다 됬고(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489104),
펄가방도 아무리 추려봐야 50칸도 안남아서 짧으면 3월에서 길어야 7월이면 더 이상 착용샷도 못 올리게 될 것 같은데
안그래도 요즘 모바일 한정 검타오는 마당에 의상도 못 사게 된다면
더 이상 할 이유가 사라지면서 오픈부터 함께해왔지만 이제 손 놔줄지도 모르겠네요.
이상 검은잡지 푸념에서 요즘 검타 쎄게 온걸로 마무리...
(mbti 성격상 이런거에 쉽게 울적해져서, '멍소리 뻘글썻네'라 생각하시고 봐주세여)
얼른 이번주 못 올린 착용샷이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