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이게 뭐 과금러 무과금러 어쩌고 할 생각이 없고 왜 400펄이 된걸까를 생각해본거임.
솔직히 1명이 2000펄이나 써서 핫타임을 전체에다 뿌린다?
글쎄.. 내생각엔 그다지 매력적인 과금모델은 아님. 게다가 흰펄이잖음.
사막에서 나오는 재화의 가치는 상당히 높은편임. 근데 이걸 이용해서 과금러들 등골 빼먹을거였으면 나만 적용되는 한 300퍼짜리 개쩌는 핫타임 하지 뭐하러 전체적용을 했을까?
내생각엔 과금러를 이용해서 잠재적인 구매층들에게 이 사막벨의 역체감을 주기위한 빌드업이였다고 봄.
사람이 애초모를땐 별 생각이없지만 있다가 없으면? 조또 아닌거에 역체감이 들기시작함.
이 역체감이 한번 들기 시작하면 끝없이 조깥음. 윾튜브 프리미엄 30일 무료체험하고 광고뜨면 개빡쳐서 결재하는거 처럼.
펄업은 이걸 파고든거임.
무과금러들 조까라고 이걸 만든게 아니라는거지.
그럼 누군가 조까라고 만든거냐?
아니지. 어차피 과금러들한테는 부담감소임.
기왕 사막돌거 벨있을때 돌건데, 이제 400펄에 파니까 걍 지가 쓰고 돌겠지.
문제는 이제 남이 울려준거 보고 쓰던사람인데.
여기서 아예 무과금은 이제 길드원이 한번 써주는거 기대할수밖에 없게된거고
중 소과금은 400펄이니까 뭐 패키지 하나 사고 짜투리 남은거로 몇개 사다가 쓰겠지.
이렇게 과금량에 따른 재화량 차등도 생길거고.
여기서 이제 사하자드 지역에 에다나 주화 소모처가 더 업데이트된다?
내생각엔 99% 설계일거라 봄.
요약하면 2000펄로 팔던거는 핵과금러들 사서 찬양받고 다같이 잘놀라고 판게아님
어느정도 과금을 하는 사람들에게 맛보여주기위한 전략이였다.
처음부터 400펄 종을 팔았으면?
어제까지 사막벨 울리던 그사람들+쪼금 더였겠지만. 내생각엔 이제 그보단 많은 사람이 벨을 살거임.
또한 사하자드 출시 후 어느정도 유저의 사막 시간 이용률, 사막 재화 사용 등을 고려해서 타이밍을 잡았을 것이라고도 보인다.
사하자드 이후 정제수가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는 유저에게는 사막에서의 효율적인 사냥이 중요한 요소가 된거임.
펄업은 이 심리도 이용한거임.
정제수 모자라게 느껴지는것이 더 사막벨을 아쉽게 만드는 것. 1분이라도 보너스받아야 주화라도 더먹거든.
지금 유저들 화내는게 역체감의 반증이라 보면 된다. 있다가 없으면 족같거든. 그게 아무리 별거아닐지라도.
개인적인 의견은 어차피 저럴거면 지속시간하고 효과 반토막내고 개인 사막벨 블랙펄로 같이 팔지 굳이 일부유저 엿같은 기분들게 저래야하나 싶네
머 어쨋든 뇌피셜일 뿐이니 보고 지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