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이런 글 잘 안 쓰는데
회사 내에서 설비 만들고 그랬는데 자꾸 2% 부족하고 잘못 조립된 건수가 너무 많아서 사장님과 마지막 면담을 진행하다가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기 직전이였는데 또 막판에 문제가 발생되는 바람에
결국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하.... 참으로 마음이 너무 심란하고 착잡하고 어질어질합니다
부모님한테 얘기하기도 좀 그런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진짜 사회생활에서 해피엔딩만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더라고요
베드엔딩도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미련을 바로 버렸으니 어떻게든 일자리 빨리 구해서 다시 사회생활에 뛸 준비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