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넘게 바닥에 드러누워 뒤척이기만 하던 주가가,,,
최근에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를 계기로 고개를 들어올렸음.
이에 고무된 증권사들이 펄어비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늘어놓기 시작하고
아침의 나라 오픈, 붉은사막 영상 공개 예정 등 뉴스를 더해 한껏 끌어올려서
오늘 장중 최고가는 52,300원을 기록함. 최근 3개월간 최저가 대비 30% 상승.
그런데 나는 일단 53,000원을 단기고점으로 보고 일부 매도해야겠음...
손절은 아니고... 조정을 받을 때 45,000원 부근에서 재매수 하기 위해서 파는 거임.
지난 8개월간 5만원 아래쪽에서 들어온 물량이 5천만주인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때가 되었고
당장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이슈도 아니어서 6만원대까지 일거에 치고 가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6만원 돌파는 아마도 붉은사막 영상 공개할 때쯤? 잘 하면 7만원까지도 도달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그것도 거기까지... 2분기 실적 발표 시기가 되면.... 눈앞이 캄캄
요즘 검은사막 모바일이 업뎃으로 시끄러운 것도 당장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압박 때문일지도
기술자들이 뭔 죄가 있겠나? 위에서 경영하는 자들이 이번에 실적을 올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조져댈텐데,,
암튼 여기까지는 나의 뇌피셜일 뿐이고, 주식은 각자 자신의 판단으로 해야 하고 결과는 자신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