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할때 자리? 그런 개념 같은건 없는건가요?

뻔히 사냥하고 있는데 슬쩍와서 침범하시는분들 너무 많은것같아요.

저는 사냥하려고 지정한 장소 가도 누가 사냥하고 있으면 당연히 바로 다른곳가고

사냥하다가도 다른사람 오면 그냥 부딪히기 싫어서 다른곳으로 도망가고 있습니다.

제가 사냥하다가 영지 들어가거나 다른컨텐츠를 동시에 해서 흑정령 자동사냥으로 넘어가면,

이 흑정령 자동사냥할때 제 캐릭터가 다른사람들한테도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안보일수도 있으니 당연히 제가 자리비운사이에 다른사람이 온거겠구나 하고

서둘러 다른곳으로 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절전모드로 있었다가 한번 보면

꼭 누가 껴서 같이 사냥 하고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냥 사냥하다가 누구오면 다른곳으로 갈거긴한데,

그렇게 자리 바꿀때마다 솔직히 많이 귀찮고 저사람들은 무슨생각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차피 하둠/혼돈 지역에서는 흔적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굳이 옆에 누가있어도 별 차이없겠나. 뭐 그런생각이 듭니다.

물론 게임에서 '타인이 사냥하고 있을때 그 자리를 침범하면 안된다' 뭐 이런 규칙은 없으니까

무조건적으로 잘못됐다고는 생각 안하려고하는데 당할때마다 승질나는건 어쩔수없는것같아요.

궁금한데,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