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죠.
네...있었는데 없었어요.
몇개월 전이구요.
현재입니다.
펄어비스 덕분에 제 돈은 살살 녹았지만
모바일게임에 현질을 꾸준히 했다면 이보다 더 많은 돈을 썼을 수도 있겠지요.
펄어비스는 2020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던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아직까지도 정하지 못하고 있고,
작년 말까지 10분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하겠다던 공약마저 올해 게임스컴에서까지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맞는 뒷통수가 아픈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뒷통수 치지말고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또 한번 배워갑니다.
누군가는 돈이 중요하다고 하겠죠.
저도 가난은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가난은 인간의 가장 밝은 부분부터 갉아먹거든요.
태어나는 순간 죽을 운명인 인생과 다를 것 없는 바
삶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의 행복.
검사모는 비록 접었지만 플스로 즐기고 있어요.
주식은 다시 예전으로 회귀하는 중이고, 그렇게 돌아보다 5년 2개월을 즐겼던 검사모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자게에 글을 남겨봅니다.
인생의 미로를 지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아의 정체성을 찾고 현재와 모든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면
모든것이 감사한 일일 것입니다.
4달 하고 보름 접은 제 케릭터는 현재 투력 50800정도네요.
나중에 자작급정도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