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의심받는 밸패팀
우린 그런 팀이 만든 결과물을 화요일마다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 끝에는 내용을 보는 것 만으로도 고통 스러운 수준의 참담한 밸런스 패치내용들을 마주하게되고
다 읽고 난 뒤 밀려오는 답답함과 허무함은 저뿐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수치를 보고 판단하고 분석하여 고심끝에 진행되는 밸패라고 말은 하지만
판단과 분석이 들어가있고 고심했다는 흔적 조차 보이지 않는 내용들로
저희들 눈에는 그저
‘아 이번주도 우린 밸패했다’의 생색내기 위한 몇 줄로밖에는 안보입니다.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있다구요?
그걸 좀 알아달라고 연회때 말씀하셧었는데
정말 알아주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뭘 노력하고 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정신들 좀 차리세요
당신들 진짜 일 못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