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유저들과의 소통을 안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한 바

오늘은 왜 이런식으로 운영하는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우선 기본적인 유저 니즈 파악과 발생한 문제에 대한 인식 부분에서 상식적인 선이 아닌

이세계 속 이상향과 같은 생각과 더불어 게임계를 선도하는 착각으로 우리가 유저들에게 게임을 제안하고 재미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이런 운영을 하고있는것.

유저 니즈 파악..?

여명의 기수를 기획 제작에 발표까지 한것을 보면 모든것이 설명됨

실시간 액션 알피쥐 장르에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대다수 포진되어있고, 아무리 게임에 다양성을 부여한다지만 취향과 유저 성향이 완전 다른 게임임에도 그걸 기획하고 개발까지해서 공식행사에서 공개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유저 니즈 파악 보다 펄업 니즈 파악만 하여, 지들하고싶고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우리가 이렇게 게임을 사랑한다" 를 어필하기 위해 발광한것

다행히 업데이트 되지않았지만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가 운영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 즉 고객들의 니즈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않고, 오히려 "이런걸 제안해보자"하는 발칙한 상상을 하는 지경이니 더이상 알아볼 필요가 없는 수준

정말 컨텐츠, 밸런스가 그나마 욕하지 않을 수준이었을때 발표했다면, "그래 뭐 미니게임 형식으로 한번해볼까..?"라는 여론이라도 형성되겠지만, 진짜 유저들이 아우성치는 것에 대해선 외면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유저를 생각하는 스탠스를 알 수 있는것

컨텐츠나 다양한 문제에서 인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성 거점에서 겪은 다양한 문제점과 유저들의 반응을 실감했음에도

"우리 게임이 이런게임이라는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됨ㅋ" , "신규 유입 들에게 거점과 같은 실시간 대다수 전투의 묘미를 만끽하게 하여, 홀라당 발라당 우리게임에 스며들게해야됨ㅋㅋ"

이러면서 아무생각없이 거점 태전을 만들었음

아니라고..?

그러기엔 공성거점에서 거론되었던, 랜덤 인원에 대한 통제 및 지휘권의 강제성이 없어 발생되는 전략전술 부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전혀 개선하지 않고, 보정 빡세게, 맵은 넓고 복잡하게, 전략전술이 필요한 코끼리, 대포등을 마꾸 때려넣은 대환장파티 태전을 만들어 낸것

그런 인지상태로 개발을 하고 테스트를 하니

이번 태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는 등의 말같지도 않은 개드립이나 할 수 있는것. 

도대체 어디가? 뭘보고..? 

이런 상황에서 나날이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않음에도 굳건히 태전 수정하는 이유?

유저들이 거점을 안해봐서, 잘몰라서, 적응하지 못해서. 재미를 못느낀다 생각하여, 그 재미를 본인들이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즉 우리 유저들은 거점 태전에 재미를 아직 못느끼고,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인지하고 있으며 계속 수정하고 조정하여 펄어비스가 생각하는 재미에 우리가 적응하도록 하려는 욕심과 아집이 존재하여 이러고 있는 것

아마 다음번에는 맵을 축소하여 이동거리를 줄인다거나, NPC 대포의 공격 주기를 늘려, 속도 조절을 하여 유저들이 좀더 전투하게끔 유도하는 식의 수정을 할것이라고 예상됨

결국 문제의 본질은 전혀 파악하지 못한체

자신들이 생각한 것만이 답인것마냥 밀어붙이다 끊임없는 유저들의 불만에

결국 전면 수정해서 다시 내보이겠다 말하며, 어디 데이터베이스에 짱박힌 컨텐츠가 되어버리게 될 듯

아집을 버리고

유저들의 입장에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모두 이해할것을 본인들은 개발자고 검은사막에선 전지전능한 신이어서

우리가 하는 행적들을 유저들이 따라와야된다는 그 이상한 신념은 제발 버리시길

우리 유저들의 눈에는

그저 망해가고 있는 ㅈ소기업 게임개발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