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리스입니다.
오늘 패치를 보고 이제는 이야기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운영진분들이 보시든 안보시든 상관없이 글 남깁니다.
길게 글을 작성해도 어차피 소통이란 없을 것이니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신상, 균돌 등등이 거래소에 추가된다는 예고를 확인한 시점부터 "앞으로 과금을 더 폭발적으로 유도하겠구나..."어느 정도 예감은 했습니다만,
몇 달 전부터 노골적으로 과금 유도를 하시는 것이 눈에 보여도 회사의 이익을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금일 토템 가호가 추가되는 것은 좋으나, 거래소에 등록이 된다는 부분과 9강 제작식이 다음 주에 나온다는 부분을 보고 이제 슬슬 접을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 같네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검은 사막 모바일을 즐기면서 약 7억이 넘는 금액을 과금하면서 나름 후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 뒤돌아 보니 잘 만든 게임이고 성향에 맞는 게임은 맞으나, 형편없는 운영과 유저 뒤통수 잘 후려치는 게임에 헛돈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매우 씁슬하네요.
9강 제작식이 패치되면, 앞으로는 소과금으로 숙제나 하면서 지내다가 연회 때 W의 가호 주시면 강화하면서 소소하게 즐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시점에서 펄어비스 분 개발진, 운영진 분들께 한 가지 여쭙고 싶네요.
현재 장비들 장비 / 악세 / 토템 / 유물 / 고리 등등등 전부 과금해서 풀 강화 맞추고 나면 그 사람들은 그 전투력에 맞는 어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나요?? 앞으로 즐길만한 콘텐츠는 있나요??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클래스로 게임을 할 수 있기는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