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는 너프를 봤는데 이게 같다고 생각하고 너프를 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수치적으로는 과도한 생명력 회복을 절반으로 낮췄다는 건데 그건 좋습니다.
그런데 저 둘이 과연 같을까요? 플레이 해보신분들이면 아시겠지만 발동조건에서 어마무시한 차이가 납니다.
홍련의 저 패시브는 정신력 기억각인으로 인해 더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스킬 5회 사용 후 적용되는것이 아닌 각인으로 더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홍련은 각인 40% 정도로 패시브를 빠르면 5초만에 터뜨릴 수가 있어요.
그럼 타이탄과 같은 조건으로 본다면
타이탄 30초에 9%를 회복합니다. 홍련 30초면 30% 회복합니다. ??? 이게 같아요?
대체 뭘 보고 같은 기준으로 너프를 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 기준이 뭡니까?
너프 전이었으면 타이탄 30초에 18% 회복, 홍련 30초에 60% 회복...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홍련이 너프 되야 할 이유는 뻔하게 보이는데 타이탄이 너프되어야 할 이유는??? 뭘까요???
타이탄은 야수화로 추가 생명력 증가가 있지 않느냐~ 추가 생명력 회복 강화가 있지 않느냐~ 그거 다 쳐도 홍련의 반정도입니다...
타이탄은 패시브가 갱신형이 아닙니다.
30초 후에 스킬 3회로 다시 켜야되죠. 그런데 홍련은 그냥 스킬만 누르면 됩니다. 이걸 같은 수치로 너프 해야하는 건가요?
타이탄은 기억각인으로 패시브 시간을 단축 할 수도 없는데 뭐 어쩌라는건가요?
그럴꺼면 구슬 쓰는 클래스들은 자원획득을 기억각인으로 못하게 하는게 맞죠.
정신력+자원을 안쓰는 클래스들은 다 병신호구고 둘 다 쓰는 클래스는 미친 효율이 나오는건데... 대체 뭐가 클래스 특성이고 밸패를 한다는겁니까.
요약 - 홍련과 타이탄은 생명력 회복 조건도 다른데 같은 비율의 너프를 당했다. -> 운영진 생각없다.
- 추가로 설화는 대체 왜 감싸주는거냐? 만리향 쿨 1초 늘린다고 그게 너프냐? 애초에 피해감소를 감고 메인딜링을 하는 클래스가 어디있냐 모지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