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펄업은 어떤 클래스에 집중되는것을 굉장히 싫어했음
아크매지션 플레처 2황시절때 주요스킬 쿨타임 증가시켜서 둘다 팔다리 잘라버리고
출시초기 야차 다 쌔다고 하니까 딜량너프에 너프
쿠노이치가 6천 7천차이도 원콤내고 다니니 바로 패시브 너프
죄다 우사,매구하니까 안할때까지 연속너프 이후 초령때도 마찬가지 등등
'이래도 할꺼임? 이제 다른클래스도 좀 해라' 라는 뉘앙스로 하늘날고 뛰고 하던애들을 바로 휠체어신세로 만들어 버릴정도로 극단적인 패치를 일삼았음

그리고 잘 안하는게 롤백
신캐출시,특성화패치,밸런스패치로 점점 상향평준화가 되고 예전엔 사기였지만 이제는 옛성능을 되찾아주면 할지말지 고민하거나 아 할만하지 수준의 클래스가 여러개인데 펄업은 이부분에선 굉장이 짬. 한번 너프하면 끝이란 마인드

예전엔 그래도 xx클래스징징~ 해서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고 패치가 되면 오히려 잘해오던 사람들이 '너네 징징이들때매 우리애가 이제는 걷지도 못해요!' 하고 반대파는 '아니 오밸이였잖아요' 하며 싸울정도로 피드백이 잘 수용되고 오히려 그덕에 사람들이 이제 뭐하지? 하며 여러클래스를 하게 되며 알아서 맞춰가도록 만들어 주었다면 이젠 눈과 귀를 닫고 있는거 같음 특정 클래스들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오지만 N달째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의 패치...

솔직히 상위 몇몇 클래스 빼고 나머지는 다 애정으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됨
막말로 맨날 쳐맞아가며 게임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까? RPG에서 같은시간 쓰는데 남보다 뒤처져가며 즐기고 싶은사람이 있을까? 한클래스만 주구장창하는 사람들은 멍청해서 흔히말해 똥캐를 고집할까? 현재 전이캐릭터란 방안이 있지만 어짜피 타클래스에 비해 뛰어난 성능의 클래스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택권이 몇 없음
꼬우면 너도 해라 이말에 반박할 수 없는...

그럼 답은 접거나 기다리거나 말대로 꼬우니 나도 한다 근데 나도 한단 마인드로 하면 과연 전보다 열심히 할까? 생각이 듬 하기싫은걸 억지로 하는 느낌인데 본인이 그랬음 성능따라 했더니 오히려 게임에 손이 더 안가게 되는... 그렇다면 기다린다는? 펄업의 현상태론 기다리는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음 차라리 극단적인 패치를 남발할때가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이 듬. 본인들이 젤 싫어하는 XX사막이란 상황이 지속중인데 왜 방관중일까?

언제부턴지 밸런스에 너무 소극적이어졌음 매주 화요일 패치노트가 올라오면 '캐릭터'란부터 확인하는데 매번 실망하고 다음주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보고 반복 RPG게임에 컨텐츠만이 전부가 아니란걸 깨달아 주었으면 함.

N사의 모 게임에서도 밸런스때문에 얘기가 많길래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보았는데 이번 연회하고 제발 좀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 한마디로 예전의 네가 그립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