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연회 후기. 2024-07-28 19:39 이다인 (1.232.*.201)

안녕하세요.

가모스서버 이다인 모험가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회에 초대받게되어 참석하게되었습니다. 

 

 

도착 후 사진입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굉장히 위험천만한 방문이었습니다.

오토바이로 왔기에 비오면 난감하지만 다행히 그친사이에 후다닥 도착하니 3시경이었습니다.

 

대기중에 일찍 온 모험가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따시더군요.

저는 두려움에 떨며 도망을 쳐야했었죠..

 

이제 입장 대기 중 찍은사진입니다.

비오고 그치고 습하고 덥고 굉장히 힘든날씨에 인형탈을 입게 된 직원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입장하며 자리를 안내받으니 세팅되어있던 자리입니다.

GM칸트님이 직접 손으로 쓰신 손편지 잘 읽었습니다.

약간 악필이셨...^^ 정성가득한 내용은 기억하겠습니다

 

 

운영자분들중 가장 자주보고 낯익은 레이몬드님과 레이라님입니다.

레이몬드님 괜히 결투장 담당이아니구나. 실제로도 접어버리겠구나 하는 생각이들면서 ..하하 

듬직하니 레이라님 지켜주는 모습같기도하네요. 굉장히 친절하셨고 젠틀하셨습니다

 

 

대기 중 뽑기 게임에서 받은 보상? 입니다.

보석반지.. 추억의 상품이지만 이게 상품..? 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하지만 이 뒤에 크나큰 반전이 있었고..!

 

 

PC모니터로만 보던 MC허준님입니다.

대기 중 인사도 받아주시며 궃은 날씨에도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먼저 말씀해주시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행복한 연회가 됬으면 좋겠다고 하시던 말이 기억에남네요

 

 

대기하며 이제 테이블에 앉은 분들과 인사도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하며 대기하던 시간이네요.

극 I인 저에게 먼저 말걸어주신 ii달콤ii님과, 마음님, 훁눈웃음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명함 교환이라는 극 i에겐 너무나도 힘든 미션을 옆에서 도와주시겠다며 직접 데리고다니며 인사시켜주시고 여러가지 말도 해주셨는데 말주변이 부족한지라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하고,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작성합니다.

연회 진행하며 진행된 이벤트도 많이 있었고, 제일 멀리서 참가하신분,생일이었던분, 명함교환을 제일 많이 하신분, 가위바위보 최후의 승자등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고, 허준님이 중간중간 분위기도 굉장히 관리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렇게 연회가 시작되고, 라이브가 끝나고 2차 상품추첨식에서 우리테이블에서도 한명쯤 나올만 한데 나오지 않네요 라는 말을 하자마자

같은테이블의 "마음"님이 당첨이 되셔서 축하박수를 열심히 치던 와중에 마음님이 추첨통에서 저를 뽑아버리는 실력을 발휘해주셨습니다.

 

 

당첨호명이 되자마자 어? 하는 생각과 나가면서 정신없이 나가서 사진도 찍었는데 이게 웃는표정인지 우는표정인지 멘탈이 나가서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던것 같습니다.

사진찍을때 여러분들이 굉장히 크게 웃으셨던 것 같은데, 저의 표정에서 소소한 웃음이라도 챙기셨다면 다행인것 같네요..하하

자리에와서 상품으로 받은 보석반지가 미리 악운을 치운 것 같다는 이야기에 재밌게 웃었던 기억도 남았습니다.

 

검은사막을 벌써 햇수로 5년차 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연회에서 나온 이야기로 게시판에서도 굉장히 많은 의견대립이 나오는 것 또한 읽어보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여러가지 게임이 출시되면 직접 해보고, 검은사막과 같이 게임도 하면서 여러가지를 다 해보았지만, 검은사막 같은게임이 없는 것 같아 꾸준히 진행하고있습니다만, 유저들이 쓴 소리를 하는게 이 게임에 애정이 담겨있기에 하는 쓴 소리라고 생각도 문득 해보게됩니다.

물론 애정이 있다고 쓴 소리만 하는 것 또한 유저의 올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게임에 많은 애정이 식어가는 와중에, 같이 게임을 하던 지인들,길드원들,의형제들이 하나 둘 게임을 접어가며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던 중 연회라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참석을 하게되고, 식어가던 애정이 조금 불씨를 다시 틔워볼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는건 불가능 하다라는건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있습니다만 유저들과의 소통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된다면,

게임을 접었던 분들이 돌아오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게임을 접는 날이 오게 되겠지만, 오늘의 연회에서 겪은 좋은기억과, 추억은 인생의 한 조각을 채우기에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운영자분들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지만 혹시나 다음에도 이런 기회에 참석 하게된다면, 레이몬드님 같이 담배한대 시원하게 태우자고 해보겠습니다!

 

Ps.포럼에 정성가득한 후기글 기대하신다던 에이든님에게도 메세지를 남겨봅니다. 부족한 글에 정성은 최선을 다해 담아보았습니다. 만족하신다면 좋겠네요!

 

 

연회에 참가하시고, 먼저 인사해주시고, 반겨주신 여러 모험가들에게도 너무나 큰 감사함과, 고마운마음을 담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하루하루가되어 행복하시길!

 

 

1104

이다인

77938
  • 작성한 글1
  • 작성한 댓글6
  • 보낸 추천1
  • 받은 추천4
댓글 4
국빱 (218.54.*.208) 2024-07-28 22:23
오 반가웠습니다 이다인님!!! 포럼에서 글보니 또 반갑네요 !!
2024-07-28 22:23
이다인 (211.234.*.115) 2024-07-29 11:51
아이고 금손 그 자체 마음님아니십니까!
덕분에 가방무겁게 갔습니다 !
다음연회때도 뵙게되면 좋겠네용! (수정됨)
2024-07-29 11:51
좋은대이 (118.235.*.249) 2024-07-28 23:32
저도 칸트님이셧는데 진짜 악필이더라고용 그나마 전화에서 어디서 출발하냐해서 부산이라햇더니 편지에 부산이야기기 ㄷㄷ진심악필 다인님은 비록저도 아이라 담배피면서 말걸고싶엇지만 이번에 입고오신옷 ㅇㄲㄴ 에서사신거맞죠? 저도 그옷있어서 ㅎㅎ
2024-07-28 23:32
이다인 (211.234.*.115) 2024-07-29 11:52
넵ㅋㅋ 그래도 직접 손편지라는게 정성이잖습니까 ㅎㅎ
옷도 맞습니다 !
2024-07-29 11:52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