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모바일 게임인데
고정된 시간에 해야하는 콘텐트가 너무 많다.
매칭을 잡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경쟁콘텐츠가
메인으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모바일보다 다른 디바이스가 유리하고
결국 각 잡고 자리에 앉아서 해야하는 PC게임이 되었다.
다크나이트가 예뻐서 시작했던 디지털어항이
낚시 수준이 아닌 출퇴근시간이 있는 원양어선에 탄 기분이다.
내리기엔 구경하고 잡던 물고기들이 아쉽고
물고기가 이번에 무늬갈이를 예쁘게 한 것 같은데..
결국 힘들면 다 때려치고 싶은게 사람맘이지 싶다.
속상하다.
아 귀찮다.